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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한 하루하루3

[* 익명 *]
등록일 2022-11-16 11:49
조회수 474

하고 싶은 것도 없어요

꿈도 없구요. 그저 놀러만 다니고 싶어요

아무 즐거움이 없어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겠다 이런 생각 없이

그저 오늘 뭐먹지, 주말에 어디 놀러갈까

이런 생각들로만 하루를 채워요

무기력한거 같기도 하고 즐겁지도 않고

그저 심심한 매일매일이에요

제 남편 얘기네요

우울감에서 오는 감정인지 걱정이 되서요 ㅠㅠ

자기는 괜찮다고. 꿈 가지는 것도 강요에 의해서 해야되냐고 하는데 무지 걱정되네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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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1 *]

현실(업무 등)이 힘들어서 저도 주말만 기다립니다.

꿈... 좋긴한데 이런얘기도있죠 꿈이 밥먹여주나..

챙겨야할 가족들이 있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도전할 수 없는 상황이면

많은 사람이 올 수 있는 번아웃 같네요.

새로운 환경, 도전, 꿈 이런것도 좋지만

현재 스트레스를 해소할수있는 주말에 어떤 즐거운일을 만들지 같이 생각해주시는것도

배우자분께 큰 힘이될것 같습니다.

2022-11-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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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2 *]

"놀러만 다니고 싶어요. 그저 오늘 뭐먹지, 주말에 어디 놀러갈까"

이게 즐거움이고 하고 싶은 거죠.

반드시 직업적 목표를 가지고 경제적 목표를 가지고 살아야하는건 아니잖아요.

학교다닐때 1등이 목표였던 3등, 10등 20등 짜리 학생도 있을수 있지만.

아무 상관없는 7등 15등 40등 학생도 있는거죠.

제가 봤을때는 본인의 욕심을 남편에게 투사시키는거 같네요.

남편이 돈도 더 벌고 승진도 하고 사업도 잘되고 등등 지금보다 나아지면 좋겠다는 욕심.

"놀러만 다니고 싶어요. 그저 오늘 뭐먹지, 주말에 어디 놀러갈까"

 이게 즐거움이고 하고 싶은 거죠.


  


 반드시 직업적 목표를 가지고 경제적 목표를 가지고 살아야하는건 아니잖아요.


  


 학교다닐때 1등이 목표였던 3등, 10등 20등 짜리 학생도 있을수 있지만.


 아무 상관없는 7등 15등 40등 학생도 있는거죠.


  


 제가 봤을때는 본인의 욕심을 남편에게 투사시키는거 같네요.


 남편이 돈도 더 벌고 승진도 하고 사업도 잘되고 등등 지금보다 나아지면 좋겠다는 욕심.

2022-11-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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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3 *]

저도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하고싶은것도 딱히없고, 복권이나 되라 그런마음..

2022-11-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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