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가 정말 빡세네요. 5
이름: [* 익명 *]
등록일: 2023-01-15 15:57
조회수: 904
예전에 부모 밑에서 학교 다닐때는 푼돈 모아서 뭐해? 팍팍 썼는데 자취 시작하니까 방값, 관리비, 전기세, 가스비, 보험비, 폰비 이것만해도 거의 100만원에다가 밥도 제가 사먹어야하니까 한달 식비도 많이 들구요. 최소 50은 깨지는것 같아요. 얼마전엔 마음에 드는 여자한테 이거저거 갖다바쳤는데 그러다보니 남는 돈도 없네요 젊음이 아깝다라는 마인드라서 매주 술 퍼마시고 여자 꼬일만한 곳 돌아다녔는데 이리저리 돈이 많이 나가니까 정신이 확 드네요 어제도 고민하다가 그냥 자취방에서 콕 박혀 있었습니다 ㅜ 최대한 절약하고 몸 웅크릴까 싶어요
처음에 자취 시작하면 이것저것 고정비용 나가는걸 잘 모르니까 그 돈들이 크게 느껴집니다. 특히 도시가스비 같은 경우 예상보다 훨씬 비싸더군요. 저도 깜짝 놀래서 아예 보일러 끄기도하고 감기로 고생하고 처음엔 적응하느라 고생했습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본인의 수입에 맞게끔 스스로 조절하게 됩니다.자연스러운 현상이예요.
2023-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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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익명4 *]
그래서 돈모으기가 너무 힘들죠...
결혼은 뭐....딴 세상이고 ㅜㅜ
2023-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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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익명5 *]
처음이시면 250정도는 생각하세요... 생각보다 살것도 많아요
물티슈 행거 옷걸이 휴지 세면용품 등등 한번 크게 나가고 난뒤에 고정으로 150정도는 나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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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필수적으로 나가는 150이외에는 본인께서 선택해서 돈 쓰시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