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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부부 상담으로 최선을 다했는데.. 상담 선생님왈 한쪽만 노력한다고 될일은 아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이라고 속이고 결혼 후 자신은 그런적 없다 초등학교 다니고 선생님(강사)였다. 그걸 니가 오해한거다.. 결혼한지 2년만에 휴직했다고 해놓고선 나중에는 퇴직이 맞다 니가 알고 있는 줄 알았다 자신의 집을 사기꾼 집이라 욕한건 너다 죽여버리겠다 미친년 이렇게 자신을 욕했다 난리를 치면서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며 되려 저에게 이혼 소송을 걸었습니다.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저도 바로 변호사를 찾았고 변론기일 잡히고.. 일주일에 4일 3일 이렇게 아이를 돌보고 있는데 이것 마저도 아이를 꼬득여서 2일로 줄이고 아이에게 아빠가 엄마를 몰래 옅듣는다. 별소리를 다 하네요. 아이가 입고 싶다고 사준옷을 다 벗겨서 자기가 사준 옷으로 갈아 입히니 애는 자기가 원해서 산 물건을 전부 집에 놔두고 엄마한테 갔습니다. 아빠랑 헤어지면서 엘리베이터에서 인사하는 아이를 보니 너무 짠 하네요. 이러다 소송기간 중 아이만 더 피해보는게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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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안타깝네요 서로의 이야기를 다 들어봐야겠지만 왠지 너무 심한 여자분한테 걸린 듯 하네요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시면서 좋은 분 만나시길 비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