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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렇게 맘이 안좋고 떨리고 그러나 모르겠어요 ㅜㅜ 대충 오늘 있었던일을 말해볼게요 제가 업체에 제물건을 빌려줬어요이제 달라고 하니 업체에서 왈 네~ 뭐뭐하고 나서 드릴게요 하길래 네 그러세요 하고 또 한참있다가 제가 다시 이제 ㅇㅇㅇ 주세요라고 요청을 드렸어요 그랬더니 또 업체에서 네네 ㅇㅇㅇ하고 드릴게요 이러고 있길래 ?? ????.뭐지????? 하면서 슬슬 짜증이 나더군요 그래서 저도 필요하니 이제 그만주세요 하면서 다시 문자를 드렸어요 그런데 이것들이 또 하는 말이 이거 한참 지난거고 꼭 필요하신가요?? 하면서 이해안되는 말을 하는겁니다 너무 어이가없고 이런식의 일처리가 이해가 너무 안가더라구요 그래서 문자로 제가 산거니 주세요!! 왜자꾸 같은말을 여러번 시키고 이해안되는 소리만 하십니까? 하고 문자를 보냈어요 그런데 여기서 또 이상한 다른 소리를 하길래 너무 빡쳐서 전화걸어서 따지니 그 물건을 잃어버린건 아닌데 찾기가 어렵답니다... 휴....뭔말인지 그래도 나름 친절하게 대화하다 끝내긴 했는데요 퇴근길에 갑자기 제 얼굴이 빨갛게 오르고 심장이 막 뛰는 겁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내가 괜히 따졌나 싶고 계산해보니 12만원 정도던데 그냥 내가 손해볼껄 그랬나 싶고 ㅜㅜ 저는 왜 따질꺼 따졌는데도 이러는걸까요 매번 후폭풍이 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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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쏘아붙이기 전문 말벌입니다 줄서봅니다
저도 잘 따졌다고 말 잘했다고 생각하면서도
나중에 얼굴이 빨갛게 오르고 심장이 두근대고
괜히 말한거 같고 괴롭던데
1님은 후폭풍이 없으신거죠? 전 어릴때부터
후폭풍이 있었어요 그래서 참고 사는편인데
그래도 제껀 또 챙기고 살아야하니 이럴때마다
참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