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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이 전광훈당에 기부했는데6

[* 익명 *]
등록일 2024-04-09 23:21
조회수 769

남편이 시어머님과 대판 싸우고 가슴치며 울다가

소주 먹고 자고 있습니다.

기부한 것 취소하고 찾아올 방법 없을까요.

혹시 정신과 같은 곳 가서 신경안정제 먹고 있다

지금 심신미약이라는 진단서 받으면 돌려줄까요

한두푼이 아닌 것 같아 망연자실 합니다

어머님이 일찍 혼자되셔서 작은 가게 하시면서 사시고

좀 우울해서 여러 약 먹고 그러셨는데

집회 다니시며 또래 친구들 만나서 사귀고 그러셔서 그런지

활력이 넘치시고 건강해지고 불면증도 다 없어지셨대요.

목소리도 커지고 그러셨어요. 그 비용이라 생각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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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주작이죠?

2024-04-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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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연 끊으세요

2024-04-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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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3 *]

이런저런방법을 찾아볼수 있지만 이미 기부한것에 대해서 소급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후로도 불치산자난/치매3등급정도에 법률대리인이 별도 있는거 아니면 방지할수도 없습니다.

종교적인것에 대해서는 경찰/검찰도 접근이 무지무지 조심스럽습니다.

추가로 대출같은거 없다는것에 다행이라 생각하시고 머라고 해도 하실거니까 괸히 충돌하지마시고 냅두시는것이 최선.

2024-04-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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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예상대로 소급은 불가능하군요. 오백만원이나

했는게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2024-04-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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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3 *]

작성자나 아들기준에서는 오백만원이 거금이겠지만 종교에 올인하는 신자들사이에서는 소소한금액입니다.

오백만원하니까 집단에서 보는눈이 틀려지는것을 경험하시면 아마도 추가로 또 하실겁니다.

현실적으로는 정말로 어머니에게는 죄송하지만 아들이 최대한으로 어머니여유자금 받아오시는것정도.

2024-04-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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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안그래도 3천만원 하신분도 있다고 그러셨어요. 오히려 그쪽 편을 들어주는 어머님 참 어색합니다.어머님 집에 가등기라도 해둬야 겠습니다. 생활비 드리고 있는데 안드릴수도 없고 참 걱정이네요

2024-04-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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