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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 일을 하고 있습니다 대개 비슷한 팀으로 움직이는데 나이대가 20대부터 60대까지 넓게 펼쳐져있는데 고민의 당사자는 유일한 40대입니다(40대초) 50대 60대랑 어울리기에는 술을 즐기지도 않고 세대차이가 난다고 생각해서 보통은 밑의 20대와 30대끼리 어울리는데, 그들은 아직 도배 초보들이다보니 기술자만큼의 보수를 받고 있진 않습니다. 약 10만원 덜 받는 정도? 그리고 고민의 당사자는 경력이 있다보니 제 보수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밥을 먹으러 가거나 술을 먹으러 가면 40대가 내는 게 맞는걸까요? 아니면 20대 30대와 같이 번갈아가면서 내는 게 맞는걸까요? 아니면 칼같이 엔분의 일?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현재는 40대가 거의 다 부담하는 상황입니다. 어쨌든 급여도 더 받고 나이도 무리중에서는 제일 많으니..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저(배우자)는 그건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본인은 술도 안 먹는데 그들의 술값까지 계산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화가 납니다. 이해해줘야 하는 부분인걸까요? 대충 눈치껏 돌아가면서 낸다고는 하는데 최근에 3번을 일방적으로 내서 약 50정도의 지출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얘기를 듣고 눈치껏 낸다고 했음 3번이나 연속으로 얻어먹는 게 말이 되냐고 했고 애들이라 돈 달라고 하거나 내라고 말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보통은 일 끝나면 바로 집에 들어오는 편이지만 장기간으로 지방 일이 생겨서 지방에서 인부들 숙소에서 머물때면 밤마다 안주하라고 치킨 피자를 사는 것 같은데, 그것도 개인적으로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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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같은 직원끼리는 N빵
돈 잘 쓰는 이혼남 만들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