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사는 여친 집갈 때 본가까지 태워주시나요?192
- [* 비회원 *]
- 등록일 2022-08-01 17:50
- 조회수 9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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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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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태워다 줍니다.
차안에서 벌어지는게 카섹스만 있는건 아니거든요.
친구녀석중에 하루에 왕복80km?를 출퇴근 시켜주던 녀석이 있었는데..(서울 성수동 to 경기도 광주) 나중에 이야기 하다보니.. 그떄 정말 그여자애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기릅값정도는 우스웠다 이야기 하더군요. 그냥 같이 있는 한순간 한순간이 좋았다나..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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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다른곳데이트.....는 거의 못 갈시간입니다.
본가 가서 인사드리고 밥이나 커피? 정도 먹고 저는 다시 서울와야하는데 사실 결혼약속도 안했는데
매번 인사드리고 하기도 좀 부담입니다
과일이라도 사가야지 빈손으로 따님만 덩그러니 내려주고 올 순없잖아요
왜 이런 불편함을 여친은 미리 헤아리지 못하는걸까요...
단순히 장거리 운전뿐만아니라..
가면 아버님 어머님한테 인사도 하고
과일이라도 사가고 해야하는데....결혼한 사위면
당연히 넉살좋게 저녁도 얻어먹고 하룻밤자고 오면되고
편도 80키로 처가댁이면 진짜 가까운편이니까 별 문제가 안되는데
이제 두달째인데 ............... 제가 뭘 믿고 그렇게 희생해야하는지 도무지 납득이 되질않아요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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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37 *]
이해 갑니다. 내가 이득 보는것도 아니고 결혼 약속도 안했는데 여친이나 여친 언니 부부가 찾으면 이도저도 거절 못해 다녀왔는데 내 시간은 시간대로 잡아먹고 그렇게 옆 사람 비위 맞춰주다 일 하러 가야되고.. 확실히 사귀어도 오래갈려면 서로의 개인적인 시간은 가져야 돼요. 나도 헬스 하고 취미 생활 가지고 혼자 티비보면서 실실 웃고 부랄칭구도 만나야지 여친이랑 만날때가 그립고 더 애틋한거지. 80km 거리가 장난도 아니고 운전 하는 내내 피곤함에 만나는 사람 때문에 내내 긴장 유지하느라 편하게 잇지도 못하고. 단순히 기름값이나 돈 문제가 아니라 이 상황 계속 되면 남자분도 스트레스 많이 받죠.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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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안타깝네요. 지금 져주면 앞으로 비슷한 일 생길 때마다 져주셔야 됨
전남친, 주변 친구와 비교하면 일이 쉽게 풀린다는 걸 가르쳐주는 꼴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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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 안타깝네요. 지금 져주면 앞으로 비슷한 일 생길 때마다 져주셔야 됨 전남친, 주변 친구와 비교하면 일...
[* 익명9 *] / 연애든, 대인관계든, 회사일이든 뭐든간에 지속적 제공이 가능한 수준에서 서비스를 제공해야합니다. 오버를 ...
[* 익명12 *] / 그렇게 자주 본가가는데 자차도 못사거나 못사주는 집구석 거지년이랑 만나서 그럼 ㅋㅋ
[* 익명15 *] / 전 여자가 또라이라보는데.. 사귀는사이에 차있는쪽이 여자 집까지 데리러가주는건 필수라보는데. 지방 시골....
[* 익명18 *] / 솔직히 여자건 남자건 사랑하면 내가 편하더라도 상대가 불편하거나 힘들 것 같은 일은 강요하지 않습니다. 정...
[* 비회원 *] / 과격하게 표현하셨는데 솔직히 저도 이런 비슷한 생각도 하게되더라고요 차가 필요하면..본인이나 집에서 사...
[* 익명64 *] / 이분 아직까지 퐁퐁이질한다에 고추털한가닥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