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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2월 26일에 장애인 주차구역 앞에 제 차가 주차되어 있다고 사진과 함께 과태료 10만원이 날라왔습니다.
해당 장소는 LH국민임대 아파트로, 세대수에 비해 현격히 적은 주차공간으로 인해(세대당 1.03대..)
평소에도 지하주차장에 이중주차가 수십대는 되어있어요. 약 600세대 단지에서 지하주차장 공간은 100대 정도?
가능하면 이중주차 안하려고 노력했으나, 당일에 너무 춥고 눈보라가 치는 바람에 어쩔수없이 이중주차 했네요.
문제는 제가 장애인 주차구역 앞이 아닌, 한참 떨어진 곳에 주차했어요.
그걸 사람들이 아침에 밀어놓고 가다가 장애인 구역까지 간거 같은데, 그사이 누가 사진 찍어서 신고했네요.
더 황당한건 제가 차를 보러갔을땐 장애인 구역앞이 아니었어요. 일반 자리 앞이었어요.
12월 26일에 주차한게 여태 블박에 남아있을리도 없고,
더군다나 사진상으로 봐선 제 차가 완전히 구역을 막아선게 아니라 1/3 가량 가리고 있어요.
장애인 주차장 옆에 공간 넓은거 아시죠? 휠체어 내리는 공간. 거기를 막고있는데 과태료 10만원이 날라오네요
검색해보니 이런 기사가 있던데, 여기서 고의성을 누가 입증해야 할까요? 저? 아니면 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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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주차구역 '앞' 이중주차…고의성 없으면 과태료 안낸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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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장애인주차구역 '앞'에 이중주차(평행주차) 했다고 해서 무조건 과태료 50만원을 물어야 하는 당황스러운 일은 ...
https://www.yna.co.kr/view/AKR20190429104100017
위 내용을 근거로 이의제기하면 먹힐까요? 참 당황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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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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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 아휴 답답아.. 진짜 이렇게 막혀서 어떻게 사회생활할까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