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포럼 입니다.

와 안 만나면 안 만났지...

만났는데 그렇게 말하다니...

인성...

나이차이나 자산 조건등등 어떻게 되시나요

어느 정도 가져갈수있는지 오픈하셨나요

남자쪽에서 어느 정도 할수있으면 심한 반대는 안하던데

사업의 미래는 어떠신가요?

경기를 많이 타는 쪽이신지 아니면 그래도 어느 정도는 안정적이신지

안정적이시라면 사업의 미래 청사진을 어느 정도 잘 말씀드려보세요

그러면 조금은 믿음을 주시지 않으실까요?

근데 아무리 반대한다해도 어른으로서 하지 말아야할 언행으로

설사 결혼한다해도 존경할만한 분들은 아닐것 같은 느낌은 듭니다ㅠ

제가 나이가 좀 많이 먹은 연장자로써 주변케이스얘기하자면 둘사이가 부모의 모진 말과 행동을 이긴 경우

여자부모님에게 대학명문대 아니라 별로다등부터 남자가 집을 해와야지 트집잡는 말이나 상처주는 언행등의 케이스

영화처럼 겨울에 허락받기위해서 무릎꿇고 몇시간 있다가 물벼락맞은 케이스등 많았는데

결론적으로 다들 잘 삽니다

단 여기서 전제조건이 둘이 그 역경을 이길 정도의 사랑과 믿음이 있어야하고

부모님에 대한 태도가 객관적으로 볼 줄 아는 사람이여야합니다

글쓴님글로 봐서는 여자친구분이 사려깊고 님을 배려하는거같은데 그 마음이 크고 부모의 잘못된 행동에 미안해하며 더 잘해줄려는 마음이 있다면 저는 이 결혼 해도 된다고 봅니다.

근데 그게 아니다 싶으면 서로를 위해서 헤어지는 게 낫다봅니다 

돌려 말하긴 했지만 돈벌이가 맘에 안든다는거죠. 귀하게 키운딸 돈더 많은, 돈더 잘 버는 남자 만나게 하고 싶다는거죠.

자영업 까페하는데 월수 3천씩 번다고 해보세요. 

저런 소리 쏙 들어갑니다.

부모가 반대했지만, 과연 결혼하고 둘이 잘 살수 있는지는 별개에요. 사랑과 별개로.

여자분이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비슷하게 살게 해줄 수 있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처음엔 단칸방도 좋다고 시작하지만, 백화점 다니던 여자가 시장옷 못입는 거에요.

삶의 스타일이 쉽게 바뀌지 못하는거죠.

제가 차이나는 결혼해서 우여곡절이 좀 있는데.. 

상대방의 삶 전체를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남여관계에서 벗어나서요..

집 사는 것 차이 많이 난다면 저는 저런 여자보다 현실에서 본인과 더 잘 맞는 여자 만나시길 바랍니다.

공무원들은 안정적인걸 최고로 치니까요. 자영업자보다 9급 공무원을 더 좋다할거예요.

저정도면 됐지 얼마나 더 바라서 저러는건지 모르겠네요

미래에 유망하고 수입은 훨씬 많아 질거라는걸 어필하세요

공무원들 쥐꼬리만큼 월급 받는게 대단한거인줄 알아요

월천도 충분히 된다는거 보여주면 꼬리내릴걸요

진짜 사랑하고 결혼 하고 싶으면 설득해서 결혼 해야죠

그런거 아니면 안 만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