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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집 이사온 사람들 넘넘 짱나요!!!
이제 1년 반 정도 산 전세집이구
이제까지 앞집이랑 사이 좋게(?)까진 아니어도 인사하면서 잘 지냈는데요..
얼마전에 앞집에 새로운 분들이 이사 들어오셨어요
이사도 하루만에 끝내지 않고 몇일에 거쳐서 하시는 건지.. 공동 계단쪽에 이삿짐이 이리 저리 윗층 계단까지 올려둘 정도로 많으셨거든요
포장이사가 아닐 수도 있고 하니 이해하고 월요일이 매주 재활용 쓰레기 버리는 날이라 한번 정리하고 버리시길래 차츰 정리하시리라 생각했어요
지지난주 부터는 버리는 의자랑 뭔지 모를 오래된 스폰지를 내놓으셨길래 폐기물 스티커 받는게 번거로우니 그렇겠지 곧 버리겠지.. 했거든요
근데.. 이번엔 택배 쓰레기들을 저희 집 계단 쪽으로 잔뜩 늘어놓기 시작하시더라구요
저희는 택배 많이 오더라도 베란다에 내놓거나 아니면 거실에 놓더라도 월요일 재활용 쓰레기 때 가져가서 버리는데 자기 집에 쓰레기 버리는 건 싫은 건지 온갖 택배 박스까지 계단 쪽에 버리더라구요
방화문도 항상 닫겨있어야 하는데 이사할때 부터 아예 뽑아서 문 열어버리고..
저층(4층) 이어서 엘레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할 때도 많은데 5층 이상 올라갈 분들은 못지나갈 정도에요
것도 저희집쪽 계단이 두기 더 편한건지 잔뜩 가져다 놓는제 저희 집에서 버린 것 처럼 되는 것도 싫고.. 너무 화나요 저만 이런거 열받나요 ㅠㅠ
직접 얘기하면 싸울 것 같다고 경비실이랑 관리실에도 얘기했는데 월요일에 모아서 버리겠다고 했다는데.. 그럼 화요일부터 일요일은 매번 이리 쓰레기를 저희 계단 쪽에 버리겠다는 건지.. 당장 주말에 들고 들어가겠다 불편끼쳐서 미안하다 이런 소리는 못할 마당에 후 너무 기분 나빠요 경비아저씨들도 자꾸 연락하고 얘기하니까 짜증내시고 관리실에서는 알겠다고 하고 꿈쩍 안하고 😠😡
이런 상황에서 잘못한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제가 경비실과 관리실에 얘기해달라고 부탁해야하는 것도 싫고 경비아저씨가 통화하고 끊으면서 아씨.. 하는 걸 들으니 기분이 너무 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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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문은 소방법 위반으로 신고하시면 심각해질텐데요
소방법 위반인진 몰랐는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