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사수라 할 사람이 없었는데 한달 전부터 누구로 지정해주시더라고요
앞으로 그분한테 배워야 할 거 같은데요...
문제는 이분이 항상 엄청 바빠보이고
뭐 물어보면 바쁘다고 나중에 알려준다 하시고요
이것도 모르냐는 식으로 항상 화내듯이 말하시고
막 옆에 있으면 혼잣말로 시x 이라든지 쌍욕을 엄청나게 합니다.
그분한테 뭐 물어보지 않고는 업무를 할 수가 없는데
오늘 용기내서 뭐 물어본 거에
그냥 알아서 뒤에서 하는거 보라고 화내시고
나중엔 말도 안 하고 손가락으로 가리키거나
대답 없거나 그러더라고요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학교 다닐 때 이거 안 배웠냐고 이거는 아냐고 비꼬듯이 말하고 최대한 제 스스로 알아서 하려고 해도 안 물어보고 안 배우고는 못하는 것들이 많아서요... 위에서는 계속 그 사람한테 물어보라고 하는데
친해지려고 음료수 사드리고 계속 말걸어도 반응이 그래요...
참고로 중소기업이고 연봉은 2700정돈데 버텨야 하나 모르겠어요
또 뭐지 제가 좀 어리버리한게 있는데 그것 때문인지 사원 중 두명이 저한테 계속
잘하는게 뭐냐고 일이 없어서 돌아다니냐고 이런 식으로 기분 나쁘게 말합니다.
신입이라면 다 겪는 절차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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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그만 두세요 회사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