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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 축의금 고민11

[* 익명 *]
등록일 2022-10-02 10:48
조회수 961

우선 이 회사는 쭉 다닐 계획이고 이미 저는 재직 4년차 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같은 부서 사람이 결혼을 한다고 청첩장을 주고 갔는데요

사적으로 저랑 전혀 친하지 않고 일하면서 그냥 업무대화, 기본적인 인사만 한게 전부입니다.

번호도 없고 당연히 카톡 친추도 안되어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사적으로도 친한 사람이라면 당연히 축하한다며 축의금을 내겠지만

청첩장을 주며 제가 축하드린다고 했는데 고맙단 말도 없이 바로 제 옆자리 본인과 친한 사람에게 청첩장을 주고 대화를 하는게..

나는 돈만 입금하라는건가 형식적으로 그냥 준건가 싶고 어차피 이후에도 친해질 생각이 없는 사람인데 줘야하나?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결혼 계획이 아예 없기에 회수도 불가능해서 지금 당장은 돈이 너무 아깝네요

그렇다고 나중에 저희 부모님 장례식장에 부를 수 있는 사람도 아니고..

식장도 당연히 갈 계획이 없구요.. 주는게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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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장례식장은 같은부서면 안가도 5만원하지않나요..결혼식도 안가고 5만원하세요

2022-10-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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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그사람도 큰기대없이 준듯

2022-10-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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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그정도면 안줘도 큰문제 없지 싶네요

2022-10-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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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ㅎㅎ 그 사람도 똑같이 생각했겠죠

옆에 친한사람 청첩장 주고 잡담 좀 해야하는데 옆에 있으니 직장동료니 주긴 해야겠고...ㅎ 안와도 그만이지만 계속 회사 다니고 마주치다보면 어느정도 친분이 생기지 않을까요?

전 참석안하고 오만원~

2022-10-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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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5 *]

저라면 안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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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주지마세요

같은 부서라서

다 돌렸을뿐인데

식구 다 끌고와서

밥먹고 간 사람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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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7 *]

참석안하고 5만원 국룰입니다~

2022-10-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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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8 *]

안줘도 됨 , 경험상 그냥 아무생각없이 청첩장 많이 남아서 돌린거고 올 기대도 안하고 혼자 청첩장 안주면 더 이상해 지니까 준거임

괜히 소심하게 그런 생각하지 말고 쓰레기통에 버리면됨 요새 mz애들은 원래 좀 친해도 축의금 내기 돈 아깝고 자긴 결혼 안할거라고 돈 안내고 안가더라 ㅋㅋ 걍 요새 다들 안가는 추세임 결혼도 장례도 뭐든 다 간소화의 시대

2022-10-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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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9 *]

그정도 사이는 안주는게 맞죠. 주는게 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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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 *]

그 부서가 행사후에 밥이라도 사는게 있다면 5만원이라도 하고

그러게 없다면 안해도 무방할득합니다

2022-10-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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