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인데 고민입니다.32
- [* 익명 *]
- 등록일 2022-10-02 13:45
- 조회수 2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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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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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5 *]
신혼에 미친새끼네 님이 이번에 이혼불사로 세게 나가세요.
절대로 쉽게 용서해주지 말고 죽을때까지 빌고 있는 사실
모두 이실직고 하기 전까진 받아주지 마세요.
그리고 앞으로 친구들이랑 술먹는거 금지 시키고 그친구랑
손절 하지 않으면 받아주지 마세요.
신혼에 헌팅 포차 가서 도파민이 뿜뿜 나와서 그런가
본데 유부남이 헌팅 포차에서 합섭해서 술먹는 자체가.
충분히 이혼 사유 입니다.
그리고 받아줄거면 일단 절대로 이사실을 가족에게 얘기 하지 마세요.
남편도 소문이 퍼져버려서 창피해서 이결혼 포기 할수도
있습니다.
202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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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우선 이혼할 생각이 아니라면 적어도 2-3년은 아이를 갖지 말고 혼인신고도 하지 말라고 조언하고 싶네요.
저라면... 이 사건에 대해 내가 얼마나 알고 있는지 떠보려 하지 말고 너의 입으로 온전한 사실을 듣고 싶다. 그것이 내가 알고있는 사실에 대해 납득할 만한 것이라면(거짓이 아니라 판단 된다면..) 그리고 너의 반성과 사과, 앞의로의 계획을 듣고 싶다. 고백에 거짓이 있다면 솔루션 종료. 그리고 나랑 헤어질 마음이 아닌 거라면 내 마음이 치유되고 믿음이 다시 생길 때까지 너가 노력을 해라. 나도 관계 개선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을 하겠다. 그때까지 혼인신고와 아이는 미루겠다. 말하겠어요. 지옥같은 마음 안쓰럽네요. (성인이니 양가 가족에게 말하는 것은 최후의 순간이 아니면 말리고 싶습니다)
202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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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마음이 아프겠습니다...
상상만 해도 먹먹하고 맘이 괴롭네요..
저도 신혼부부인데 너무 이입되고 그러네요..
저와 우리 와이프야 아직까지 이런 일은 없어서 다행입니다만 ...
정말 무섭네요..
다행이네요.. 행복하게 잘 사시기를.... 저는 남들은 행복하기만 하다는 신혼에 이런 일을 겪으니 내가 결혼을 왜 했나 싶고 너무 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