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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1 *]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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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여자가 그런경우가 많겠지만 저는 우리집가장님도.. 하 감정쓰레기통삼아 뭔말만하면 죄다 힘들다 죽겠다 징징징...일부러 자리 피해요 ㅠㅠ 말하기도 싫음 나도 신생아 혼자보느라 죽갔는데 잠혼자자게하고 먹이고입히고 하나안시키고 밥까지 차려주건만 징징징 오죽하면 나랑 애기없으면 니삶이 편한거냐 돈안줘도 되고 애랑 나랑 잠시 나가 살다오겠다 그렇게 살아보고싶은거냐는 말까지 하게 되더이다 작작해야 들어주고 공감하지 그럼 또 그런거아니고 당신은 왜 날 안불쌍해하냐 왜잠깐 불쌍해하냐 계속 위로해라 징징징 아오 니가 우울증약을 먹던가 아니면 내가 먹어야할판이니까 어쩔래 하고 조금 사그러들었네요 병원가기싫대요 누가봐도 우울증이구마는 아오 남들 다 이겨내고 사는데 왤케 징징대는지 가끔은 주둥이 치는 상상까지 하게되더란..우울증 증상이에요 피해의식인데 나만 우울한가싶어 내우울을 나눠가져가라는거죠 나만큼 너도 좀 힘들어보라고 말로 죽이는거 남들은 안힘든줄알아요...친구면 손절이라도 할건데ㅠ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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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남자는 해결 여자는 공감을 바라죠. 그냥 dna에 박혀있는 종특입니다. 근데 문제는 저렇게 감정 쓰레기통 취급하는 경우가 있다는거죠.. 보통은 저렇게 감정쓰레기통 취급하는 사람도 커가면서 손절도 당하고, 그것땜에 이별도 많이 당하고 하면서 고쳐지는건데, 그런경험이 적으면 나이먹어서도 똑같죠.. 인생은 혼자라는게 괜히 나오는게 아니라 모든 징징을 배우자에게 다 할 수 없고, 혼자 감수해야될만한게 많아요. 보통 징징의 대다수는 해결할 수 없는 얘기들이니 듣는 사람은 님처럼 답답도 하고, 온갖 악감정으로 정신적 피로를 느끼거든요. 그래서 온라인 익명커뮤가 발전한것도 있겟죠. 아무튼 저런 쓰레기통 취급 하는 사람들은 이기적이기 때문에 남의 감정따윈 생각도 없구요 .상대는 저기서 엄청난 피로를 느낀다고 생각 자체를 안합니다. 그러니 적당히들어줬다 싶으면 좀 강하게 나가세요. 나도 미쳐버릴것 같으니까 어디 심리상점 받으라고 하세요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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