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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랑은 1년 조금 안됐구요 잘 만나고 있어요 서로 잘 맞고.. 행복한 연애를 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때문에 바빠도 쉬는날엔 꼭 여자친구 만나구요... 문제는 제가 친구(다 남자)들이랑 논다고 하면 싫은티를 팍팍 냅니다 직접적으로 싫어 만나지마 라고는 안하지만 서운해하고.. 우린 언제봐? 이런식으로 말하고... 저는 저대로 난처하구요 친구들도 좀 만나야하는데;; 친구들이 연애할때, 저는 솔로였는데 그래도 친구들이 저랑 잘 놀아주고 ㅠㅠ 술자리도 잘 갖고 그랬는데 이제와서 제가 술자리를 갖거나 친구들이랑 밥먹는다거나 하려니까 여자친구가 너무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서... 제가 느끼기에 친구들 만나면 좋은게 편하게 대화할 수 있고 뭐 남자들끼리니까 욕도 섞어가면서 대화하고 알고지낸지 10년씩 된 친구들이니까 여자친구 만날때랑은 또 다른 좋은 부분이 분명히 있잖아요.. 여자친구 삐칠까봐 친구들 못본지가 꽤 오래된 것 같은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참고로 여자친구는 혼자 올라와서 자취해서 서울에 친구가 별로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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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 익명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