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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할때 일하느라 시간없어서 맨날 와이프가 화를 냈습니다...
이제는 일하지 않아도.. 연 3억정도는 통장에 들어와서(들어오는 돈은 계속 커질 예정입니다)
일 그만두고. 집안일 하고 있는데요.
아침에 일어나 아침하고. 빨래하고 설겆이하고 첫째 둘째 등교 준비하고 전부 제가 하구요.
와이프는 아이 밥먹이고 아침에는 운동갑니다.
그래서 제 시간 좀 가지나 했더니 놀면 뭐하냐고 전선 조립하는 일 따와서는 조립하잡니다..
하나 만드는데 50원 준다네요..
그거 실컷하고 나면 둘째 하교하고 아이들하고 놀아주고.
저녁차리고 빨래 설겆이 쓰레기 분리수거 음식물 쓰레기 하고 나면 잘시간 되더라구요.
주말에는 장인어른 농장(물론 제가 제돈들여서 만들어 드린 농장입니다.)에 일하러 가야 합니다.
(맞다 재산도 이미 증여로 반반 해줬습니다.)
뭐 거기까지는 괜찮고 할만한데..
자꾸 저한테 화를 냅니다.
왜 이것 밖에 못하냐고 애들은 왜 잘 못보냐고 맨날 막말하면서 화를 냅니다.
제가 뭘 더하면 화를 안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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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그냥 하던 전선 조립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