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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차량이 3.3cc 현대차 15년 7월 출고 16만km 운행
현대 전륜의 위대한 공간감~ 부족하지 않은 출력의 6기통
할배 운전 스타일이 된 40대 후반 가장의 차이자
최근 일과 관련해서 운전을 좀 많이 하는 라이프 스타일...
대략 월에 2000~2500km 주행
연비애 따른 주류비보단 안정성과 몸의 데미지를 줄여주는 승차감이 중요함.
피로도를 줄여주는 부분에 신경을 쓰게 되는데
연식이 있다 보니 이부분에서 현차량의 문제점이 자꾸 걸림..... 부족한 주행보조도 덤...
이라고 쓰고 그냥 10년쯤 되어가다 보니 기변병이 온 것도 사실이죠 ㅋㅋㅋ
고려하는 차량은 g80페이스리프트 vs 중고 k9 2년쯤 된 보증 대략 3년 가까이 살아있는 차.
g80의 경우 신형이다.. 주행에서 좋은 소리를 많이 듣는다.
깡통에서 몇가지만 추가해서 가성비 있게 타면 좋을 것 같다.
그래도 제네시스다.
신차이다.~
k9의 경우 실차 운전하고 우와~ 했다.
이전 g80도 이전차보다 확실히 좋네 정도 였다면 k9는 우와 였다.
풀옵션차량으로 구매해도 g80보다 싸다. 한장 이상 더 싸다.
옵션이 지린다.
뒷좌석 vip시트는 정말 좋다.
공간감이 정말 뛰어나다.
패밀리카로도 사용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맘에 든다.
g80 좁다. 패밀리카로 쓰기에 좁은 것은 아닌데
현재 차보다 좁다.
사람은 역체감이 제일 확실하다.
둘다 현금일시불이기에 할부에 대한 이율은 고민의 대상이 아닙니다.
다만 k9의 경우 살벌한 감가상각율이 말해주는 비인기 차량이라는 부분.
집사람이랑 아이의 경우에는 다음차는 독일차나 제네시스를 평소에 원했다는 것.
다만 평소에도 바쁜데 차에 문제시 더 신경쓰이는 독일차는 사실 생각이 없다는 부분에서 국산차로
시선을 돌리면서 제네시스라는 나름의 대안을 생각했는데요.
이게 막상 사려다보니 대배기량차의 살벌한 감가율을 감안하고 굳이 새차를 사야하나 하는 고민이
생기고 유튜브를 통해 차를 간접적으로 알아보다 보니 k9이 눈에 들어온 경우입니다.
2년 좀 넘어서 3천이 감가된 보증이 살아있고 고급차인 만큼 관리도 잘 된 차가 많더군요.
새로나온 g80도 워낙 완성도가 높다곤 하나 원하는 옵션을 다 넣으면 8천은 우습고 그렇게까지 주고
타기엔 일시불은 또 기회비용이 아깝고 할부를 하려니 성격상 맞지 않고.
이리저리 고민하다가 고유가라는데... 요즘 하이브리드가 대세라던데 하면서
잠시 k8이나 그랜져 하이브리드도 생각했는데
음 연비에서 정말 장점이 많지만 간간히 들려오는 하자 문제랑 5천 중반이 넘어가는 가격에
살 만한가 하는 고민이 되긴 하네요.
실제로 k8 하브의 경우엔 지인분이 운행하셔서 타보니 좋긴 좋은데 뭐랄까 주행감도 실내 인테리어도
조금은 좀 모자란 느낌이 있더군요.
그리고 옆그레이드 기준이기도 하고....
여러분이라면 7천 중반 g80 신형 vs 2년 정도 된 5천 중반에서 6천 정도 k9 플옵 중에서
어느 차량을 선택하실 건가요..
지금 이 문제로 한달 정도 고민 중이라서 올려봅니다
준중형에서 준대형 준대형으로 넘어 갈때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는데 그 담이 어렵네요 ㅜㅜ | 
차량 교체 고민 중 ㅎㅎ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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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k9는 g80과 g90사이급
다만 신형g80의 경우 주행감이 많이 좋다고 하기도 하더군요.
아직 접해보진 못해서 궁금하긴 합니다.
다만 제네시스란 브랜드가 주는 아우라? 가 기아에 비해선 높은 부분과 왜 k9을 구매했는가 하는
그돈씨 스트레스도 사실 살짝 걸립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