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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 딸아이 하나로 맞벌이하면서 잘 살고 있었어요 아파트 청약도 해서 분양 받고 좋았어요 그후 둘째가 생겼는데 쌍둥이라는 말듣고 전 바로 지우자고 했습니다 키우기 힘들다고 와이프는 꼭 딸아이 동생만들어줘야한다고 해서 지금 4살이 됐습니다 남자아이구요 지금 외벌이에 죽을맛 입니다 아파트 분양 받은거 올해 하반기에 입주인데 지금 아파트는 생각도 못합니다 생활비여 매달 펑크나고 있으며 요즘 죽을맛입니다 주말에 시간나면 알바도 다니고 있습니다 진짜 너무 힘드네요 쌍둥이라 이벤트도 많고 와이프 취업은 아직 생각도 못합니다 봐줄사람도 없구요 딸아이는 지금 부모가 힘든 모습 보면서 하는말이 결혼안하고 아이도 안낳는다고 하네요 눈에 보이는게 있어서 그렇겠죠 연말정산도 백만원 토해냈습니다 세금을 적게 내서 그러겠죠 압니다 돈정말 많이 들어갑니다 지금도 전 항상 말합니다 낳지 말걸 그랬지 아이들이 이쁜거 보다 너무 힘들어요 전 지긍 46 이고 와이프는 45 입니다 진짜 힘드네요 와이프가 볼수 있어 삭제할거에요 너무 답답해서 속마음을 말하고싶은데 들어줄 사람이 없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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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razy34
저희 누나도 맞벌이에 하나 키우며 잘살다가 늦둥이 하나 생기고 잘다니더 직장 그만두고 적자에 적자 거듭하다 저한테도 돈꿔가고 여동생한테도 돈꿔가고 아주..힘들게 살다가 얼마전에 결국 생산직 취업해서 한시간씩 버스타고 출퇴근 하며 힘겹게 살아가고있어요 옆에서 보기 힘드네요 힘내시란 말씀밖에는..
요즘 웃음도 잃어버렸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