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라는 직책도 책임감이 있어야되는데3
- [* 익명 *]
- 등록일 2024-04-24 22:53
- 조회수 892
|
||
파워링크 
등록안내
[* 익명2 *]
|
 0
 0
[* 익명3 *]
일단 제목이 거슬려서 클릭.
부모는 직책이 아님.
제목보고 뭔가 하고 정독 했는데.. 결핍에 대한 갈증.. 그게 형이 이런 글을 쓰게 만든거 같음..
비슷하진 않지만.. 나도 결핍으로 인생 소비가 많았던 42살 아재.. 세 가족으로 살았던 소소한 기억은 딱 13살 까지만 있음..
그 후 엄니, 아버지 이혼소송.. 각자 가정 꾸리고 살고 계시면서.. 19살 차이나는 이복동생도 생기고.. 부모가 새로 만든 가정과도 둥글둥글 하게 살고 있긴 함..
시엄니 시아비가 따블로 있기에 그걸 이해하고 살아주는 와이프가 감사하고.. 11살 딸래미가 친할미 친할비가 남들과 많다고 궁금증을 자아낼때 난감하긴함..
각설하고.. 어릴때 가정사로 외가 친가 배구공 토스 하듯 살아서 불쌍함의 표본이었던 나 인데..
지금은 이런 가정사도.. 결핍도.. 다 이겨내서 내 스스로도 대견했는데.. 모든 친척들.. 심지어 친 부모님.. 내 부모님들의 새로운 반려자 되신 분들.. 그 가족들까지..
난 뭔가 대견한 사람이 됐음..
내 잘난 척이 아니라 '내'가.. '나'만 잘한면 됨..
부모님 원망..? 후광..?
줫까.. 결핍이 내 자양분이야 라는 마인드로 살면 됨.
2024-04-25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이제 차단하시고 훌훌 터시고 편하게 사세요.
낳아줬다고 다 부모인가요. 쓰니님 잘 사셔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