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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로 2년에 추가로 올초에 6개월 연장해서 9월 30일까지 계약하고 전세를 살았습니다.
집주인도 저희가 갱신청구권 쓸까봐 6개월 연장에 흔쾌히 승낙했고 계약서를 작성했습니다.
그러나 9월이 되서 부동산 시장이 안좋아지고 전세보증금은 기존 2억이었던 것을 3억 이상 받으려하니 세입자가 안구해져서
보증금을 빼주기 힘들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일단 이사가는데 전세보증금을 꼭 받을 필요는 없어서 알겠다고 하고 2~3개월 여유를 줄테니 그 동안 예금 이자 정도만 쳐서 달라고 했었고
임대인도 동의 했습니다.
그러나 이사 후 임대인은 말이 바뀌어서 키를 주지 않으면 저희쪽에서 점유를 하고 있으니 그에 상응 하는 이자는 줄 수 없다고 하더군요.
전입과 점유가 전세 보증금을 보장 받을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저희는 그럴 수 없다고 했고
그러면 동시이행이 안되기 때문에 그 집은 저희가 이용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비용은 지불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다 의견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이자 같은거 필요 없으니 계약기간 마지막날 보증금과 장기수선 충담금 주시라 하고 법대로 하겠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저희는 대부분의 짐은 뺐고 점유 때문에 큰 짐 몇개만 놔둔 상태, 전입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현 상황에서 저희가 할 일은 내용증명 일단 보내고 임차권 등기 후 임차보증금 반환 소송을 진행하면 되는 건가요?
반환 소송을 해서 받게되면 비용을 상대편에서 내게 될텐데 중간에 임대가 나가서 소송을 취하하게 되면 그 비용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그냥 저희가 부담하고 말아야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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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내용증명 하지 마시고 가압류 먼저 하세요
임차권등기하고 소송하면 됩니다
변호사 상담부터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