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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팀장직책을 맡게 된 사람입니다.
회사에서 이번에 인사 이동이 있어서 한명을 골라야하는데
한명은 일은 잘 하지만 잔꾀를 잘 부리고 농땡이 피우고
그렇게 성실한편은 아닙니다.
다른 한 사람은 객관적으로도 일을 못하는 편인데
인성이 바르고 성실하고 사람좋기로 소문난 수준의 사람입니다.
제가 군대에서도 후임들한테 싫은소리 한번도 안해본 성격이라
아랫사람에게 쓴소리를 잘 하지 못합니다.
리더로서 사람을 이끌고 통제하는것이 솔직히 자신이 없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느쪽을 택하실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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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차피 누군 데려오든 본인이 허허 웃으며 말못하는 예스맨이면 프로젝트든 팀이든 개판나는건 마찮가지. 누군 쓰든 본인이 바껴야함.
서브해줄 사람이 대리말 과장급 경력자로 어느정도 알고 의견나눌 수 있는 경력자면 몰라도 그 이하는 다 고만고만함.
일반적으론 A인데 적어주신 성격으론 B 데리고 일 하는게 낫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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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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