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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소 자주 연락하며 지냈던 여자사람 동생이 문자로
제가 일하는 가게에 갈테니 할인을 해달라고 합니다
제가 "나는 대표가 아니고 일개 직원이라 할인은 못해준다" 고 동생에게 말했더니
저더러 옹졸하다고 말합니다.
2.
위와 동일인물과 연락하던 중
제가 "여행가고 싶은데 코로나때문에 사람 많은 곳이나 숙소에 들어가기 꺼려진다"고 말했더니
여자 왈: "왜 그렇게 의심이 많냐. 지금까지 코로나 안걸린 사람은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조심하면서 살아서 아직 코로나 안걸림)
1번 상황때도 불쾌했지만 참았는데
2번 상황에서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다는 말까지 들으니 넘 기분나빠서
불쾌하다고 얘기했더니
여자 왈: "우스갯소리였다 장난이었는데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고 하더군요.
그 후에 여자사람은 마지못해 저에게 사과는 짤막하게 했지만 동시에 제가 그렇게 불쾌하다고 표현하는 것이
자기의 마음이나 감정은 고려하지 않는 것이냐고 오히려 저한테 징징거리네요.
방귀뀐 놈이 성내는 것 같아
좀 어이가 없는데
제가 예민한 것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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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 익명3 *] / 굳이 잘잘못 따질 필요 있나요.. 그냥 안 맞는 것 같다 싶으면 자연스럽게 멀어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