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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살 직장인입니다
고민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체육활동 시간을 가지게 되었는데 뭘하고 놀면 아이들이 재밌어하고 집중할지 고민중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연령이 다양해 쉽게 결정을 못하겠어요 남녀도 반반이구요
어릴때 제가 하던것을 하면 아이들도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아래것들을 정리해봤어요 괜찮을까요??
1.연날리기
-바람도 적당히 불고 중학교 운동장에서 뛰어다니면서 날리면 아이들이 못해본 경험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근데 날이 금방 저물어 걱정입니다 오후 다섯시부터 시작하거든요
2.계주
-코끼리코 돌고 실에 매달린 과자도 먹고 줄넘기도 넘으면서 하는 달리기
운동회때 이런것들을 해봤을까요??
3.수건돌리기
-간단하지만 엄청 스릴있게 즐겼던거 같아요 요즘 애들은 싫어할까요??
4.딱지치기
-남자아이들이 좋아할거 같아요 자기가 직접만든 딱지로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한다면
재밌어하지 않을까요??
봉사활동으로 하는 일이지만 정말재밌어서 나중에 애들이 어른이 되어도 기억에 남을수있게
해주고 싶어요 더 좋은 생각이나 해주실 말씀은 없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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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