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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인 내가 어리니까 그냥 참는데요.
별것 아닌일인데..자신의 가지고 있는 뜻과 조금만 거슬리면 화를 냅니다.
예를 들면 화장지 사용문제입니다..A사와 B사 화장지가 있는데...
내가 A사 화장지를 사용할려고 가져오자..
A사 화장지는 비상용으로 써야 하는데..A사 화장지를 가져오냐
B사 화장지를 가져와야 하지 않냐..
내가 A사 화장지가 비상용이라고 말하지 않았냐(A사 화장지가 비상용이라는 말을 들은 기억이 없음)
화를 내고...
예전에는 많은 박스를 정리하고 정돈하는 상황에서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 넣지 않았다고 화를 냅니다.
어머니가 제사날 준비할때 무국을 만드셨는데..표고버섯 들어갔다고
표고버섯은 무국 맛을 버리게 한다고 바보,병신 말을 합니다..
만만한 가족한테는 이래 저래라 욕을 많이 하는데..밖에나가서는 남에게는 굽신굽신 거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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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심보가 아주 못됐군요.
똑같이 상대방 하대하고 몽둥이 들면 고쳐집니다.
몽둥이 드는 것도 애정이긴 한데..
그냥 원하는거 있으면
직접 하라고 하고 손 때는게 낫습니다.
이 위치에 해야지!!
-> 응. 그래 그렇게 하자. 이제부터 그렇게 해. 난 안할게.
B 화장지 써야지!
-> 응 다음부터는 그렇게 하자. 다음부터는 직접 가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