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병 걸린 남친 계속 만나야될까요 (30대중반커플)96
- [* 익명 *]
- 등록일 2022-12-05 13:21
- 조회수 19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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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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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2 *]
절대로 헤어지세요. 결혼하면 저짓거리 더 하면 더 했지 덜하지 않습니다. 저런 성격 절대 못 고칩니다. 나중에 결혼해서 자기 사람 되었다고 확신들면 그땐 더 심해져요. 저 분 세대는 젊은 세대라 그나마 부드럽게 부탁하고 서운하다고 하면 싸움이라도 되는 세대지.. 저 모습이 딱 밖에서는 신사, 천사 소리 듣고 안에서는 가족들 쥐잡듯이 잡는 우리 아버지 모습 그대로네요. 남들 보는 이미지는 무슨 연예인 처럼 챙기면서 집에서는 폭군입니다. 뭐 님 남친이 폭군이 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내 사람 먼저 안 챙기는 사람은 밖에서 아무리 좋은 사람 소리 들어봐야 쓸데 없어요. 인간관계 인맥 형성 잘하는거 중요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가족이 최고입니다. 우리 가족들도 아버지 노년 되고 힘 떨어지니까 슬슬 예전의 그 당했던 일들의 섭섭함을 표현히고 있어요.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그 오랜 섭섭함이 가시질 않아요. 저런 사람은 돌부처 같은 여자 만나서 평생 밖에다가 덕 쌓는 모습 보게 방생하세요.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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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1. 만남의 성격상 다르겠지만.. 보통 내가 초대 받은 입장이 아니라면 당연히 친구 여친에게 1선택권 줄거 같네요.
2. 이건 좀 이상하네요. 삼겹살집에서 상추도 추가로 못먹는 정도라면 이해안되는 성향이네요. 3. 당연합니다. 친구가 기사도 아니고, 알아서 최대한 오되 못오고 사정이 급하면 친구에게 부탁할수 있지만. 처음부터 친구에게 픽업부탁은 안할거 같네요. 친구가 먼저 교통편 묻고 본인이 픽업오겠다고 하는거 아닌이상. 4. 이건 뭐 착한게 아니라.. 눈치가 없는거네요. 전화로 서운한 이야기 하고 싸운후에 다시 통화한게.. 친구호응 부탁이라니..
솔직히 남친분은 착한것도 아니고 착한척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성격이 남다르고 눈치가 없는겁니다. 착한건 이런거 아니에요.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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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 저런인간들 특성이 자기 가족 생기면 자기부인과 자식들은 개무시 호구취급합니다. 밖에서 남한테만 굽신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