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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아니라 설 명절에 하루 더 붙여서 놀러다녀왔는데
어제 집에오니 수도가 얼었네요.
다행히 난방은 되고, 싱크대 직수도 나오는데
화장실 세면대랑 변기, 싱크대 온수가 안나오네요.
기름보일러 난방까지 안되었으면 큰일날뻔. (여긴 시골이라 기름씁니다)
보일러실이 안에있고, 그간 이런적이없어서 방심했나봅니다.
보일러실이 어지간하면 영하로 안내려가고 영하로 가더라도 보일러 배관에 보온재랑 테이프감아놓고 그위에 헌옷을 감아놓고 에어캡으로 칭칭 돌렸는데
그걸 뚫은건지 ㅠㅠ
아니면 벽쪽이 얼었는지 답답하네요. 계량기는 괜찮고 직수라도 나오는거 보면 계량기에서 보일러로 가는 수도관이 막힌거같은데..
보일러근처 배관은 막힌거같지않고, 벽쪽에서 바닥타고 올라오는 어딘가가 막힌느낌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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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실이.... 보일러만 있는게 아니라 창고개념이라 크기가 큽니다. 카본히터가 아니라 온풍기 등유난로정도는 넣어야할듯한데 집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