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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층에 애기가 있습니다 5살 정도되보이고요
할아버지 할머니 계시는 집에 며느리랑 같이 주2회 정도 와가지고는 밖에서 안뛰고 집에서 운동장 마냥 엄청나게 뛰댕기는데요.
애기 뛰어서 쿵쿵대는 소리 악질르는 소리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도 젊은? 60대쯤 되보이시는데 부부싸움 할때 마다 그 듣기싫은 속사포처럼 꽥꽥되는 할머니 미성..에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만 나름 참고버틴건데 중간중간 가서 말했고 (저희 부모님이 찾아가셔서) 대판싸웠습니다. 그 후로는 집에 A4로 찾아오면 경찰신고 한다는 답변만 오고요.
특히 쉬려고하는 주말에만 찾아와서 이러니 타이밍이 기가막히게 얻어걸리네요 . 낮에도 소리는 나는데 낮엔 티비보고 하면 어느정도 방지는되지만.. 밤에 자기전에 12시까지 그러더라고요 6살정도되면 교육되지않나 싶은데.. (저는미혼)
이게 제가 처음 당해봐서 예민한건지 .. 저는 우퍼 공격 해서 복수하거나 그렇게 까지 그러고 싶지 않는데 가만히 있으면 저희 부모님과 저만 스트레스 받으니... 괜히 얼굴 붉히기도 싫고 에휴... 진짜 미안하다는 말이라도 하면 조금 이 감정이 사그라들텐데 적반하장 으로 할머니가 핏줄서며 삿대질하며 애기하시니 저도 젠틀하게 대해드릴수가 없겠더라고요 .
쓰다보니 죨라 짜증나네요 하필 윗집 잘못걸려서 ㅡㅡ 이름만 아파트지 3층 빌라 형식입니다 엘베도 없는 작은 곳인데 가뜩이나 집도 좁아서 그런가 소리도 잘울려 퍼지는거 같네요 . 윗집이 30년동안 터줏대감 이였다던데 무슨 지들이 대장인줄아나봐요
그리고 추가로 방금 자게글 에서 본건데 알람도 진동으로 해놔서 가끔 깹니다 . 알람 울리면 끄지도 않고 2시간동안? 켜놔서 처음엔 일부러 이러는줄 알았어요. 이것도 진짜 묻고싶네요 주말에 6시에도 일어나봤네요 왜 안끄는지는 노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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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노인들은 초저녁 잠이 많죠.
8~9시쯤 안방 천정을 테니스 공으로 치세요.
짜증나게..
애가 뛰면 같이 치세요. 더 짜증나게..
고민하지 말고 밤에도 수시로 치세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우리 윗집도 주말에 가끔 손주가 오는데 똑같이 뜁니다.
거실에서 현관입구 방까지 마라톤... 쇼파에서 점프 ㅋㅋ
그냥 포기하고 삽니다.
답은 이사가는거라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