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때는 모든 계절이 설레고 낭만이 있었는데
나이드니까 모든 계절이 힘드네요. 특히 겨울 ㅎㅎ
나가자니 춥고, 집에만 있으니 답답하고..
얼른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
이걸 앞으로도 몇십년 반복해야 인생이 끝날텐데
매년 겨울을 어케 날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고양이라도 키울까...
몇십년 반복 안하고도 끝내는 방법은 많죠
죽으려고 옥상에 올라간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저냥 살만하네요. 죽을정도는 아녜요.
사는게 낫죠. 맛난거 먹고 잼난거 보고 밤에 잠도 자고...
따뜻한 지역으로 이사가세요
서울에 있었으면 저 진즉에 죽었을거예요.
그나마 제주도라 살아있는거 같음요
제주도 바람이 심해서 체감온도생각하면 부산은 어떨지
동호회라도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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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몇십년 반복 안하고도 끝내는 방법은 많죠
죽으려고 옥상에 올라간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저냥 살만하네요. 죽을정도는 아녜요.
사는게 낫죠. 맛난거 먹고 잼난거 보고 밤에 잠도 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