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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생이 유치원교사로 일하고 있는데 이번에 옮긴 유치원 원장이 폭언을 하루에 한시간 이상 한다고 합니다. 매일 새벽까지 일지와 교구준비 수업준비로 고생하는거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다른 유치원보다 일이 너무 많고 깐깐해서 매일 3시간도 못자는데 띄어쓰기 하나로도 좋게 수정하라고 하는게 아니라 니가 이딴식으로 모든일을 하니까 그 모양이라고 소리를 지른다고 합니다. 모든 강사들이 다 힘들어하고 그만두겠다고 한번이상 다들 얘기했는데 아예 들은척도 안한다고 합니다. 문자는 안보고 전화는 안받고 면담 신청해도 그동안 그런일에 익숙한지 여러 핑계를 대면서 면담 안 받아줘서 못 그만두게 한다고 해요. 머리 옷차림 화장 어떻게든 꼬투리 잡아서 자기 스트레스를 다 퍼붓는 느낌인데 동생이 매일 불안에 떨고 있어서 고민입니다. 한귀로 듣고 흘려버리라고 해도 많이 여리고 착한애라 더 정신적으로 타격이 큰 거 같아요. 폭언하는 내용을 녹음해서 노동청에 직장괴롭힘으로 신고하면 효과가 있을까요? 당장 다음주부터라도 문자통보하고 일을 안 나가게하고 싶은데 원장은 불이익이나 손해배상을 말할거 같습니다. 나름 유치원 오래일한 동생인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고 정신불안증세도 보이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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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유치원 가야죠
감사합니다. 그러고 싶은데 원장이 퇴사요청을 받아주질 않아요. 동생은 당장이라도 그만두고 싶어하는데 불이익 받을까봐 고민하고 있어요.
안받아주는게 상관이 없어요 그냥 통보하시면되요
감사합니다. 서면통보 문자통보하고 나오라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