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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키코모리에 친구없는 인생을 살아왔고, 운동은 다들 흔히하는 태권도 조차 해본적이 없습니다. 가정환경도 나쁜편이구요.. 초등학생 고학년쯤 부터 쭉 친구는 없었구요 한두명 있던 친구들도 학교 멀어지면서 연락도안되고
간간히 연락해도 바쁜지 만나기도 힘들더라구요 소심하고 왜소한 체구때문일거라고 항상 생각은 해왔었지만, 하고싶은 마음자체도 없고, 계기도 없었는데요
유튜브 보다보니까 일반인이 검도 하는걸 보고, 또 시간이 지나서 선수들 이런 여러영상을 보다보니까 생전처음으로 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제가 깡마르고 집에만 박혀있다보니 방문하는게 막상 꺼려지더라구요.. 그래도 살면서 처음으로 든 생각이라 앞까지 가봤는데 막상 들어가는건 어렵네요..
남들은 편하게 드나들고 있는데 그앞에서 몇십분동안 가만있으니까 자존감도 더 낮아지고.. 하고싶은건 맞는것 같아요 물론 이런적이 처음이라 모르지만... 뭔가 다들 비웃을것같고 그렇네요.. 오늘도 20분 서성이다가 집에들어와서.. 어디 말할데도 없고..
그냥.. 써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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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히키코모리인게 문제네요.
아무도 님 안 비웃고 관심도 없습니다...
그냥 가서 등록하고 배우면 끝임
깡 말랐으면 운동도 하고, 영양도 잘 챙겨서 밥먹어야 겠네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