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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다잡을 방법 없을까요?9

[* 익명 *]
등록일 2022-07-15 23:44
조회수 593

안녕하세요.
며칠 동안 가슴앓이하다
하소연 하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전 시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1분 1초라도 아까운 시기인데
이렇게 익명의 힘을 빌어 글을 쓰는 건..
부끄럽지만, 너무 고민이 되서 털어놓을 공간이 필요했습니다.

제가 올해 오랜만에
매력적인 분을 만나서 마음에 담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직 시험을 준비하는 불안정한 상황이다보니
계속 마음에만 담아놓고 있었죠..

어쩌다..
연락이 되어서
마치 연인처럼 연락을 주고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좋아하다보니 공부도 안되고
집중이 안되는 점에.
스스로 자괴감도 들고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건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연락하지 않겠다는 말을 하고
연락안하고 있습니다.
그 분도 저의 연락 않겠다는 연락에 답이 없구요.

그 뒤로 제가 좀 편해질 줄 알았는데

하루종일 자꾸 그분 생각이 나요.. ㅠㅠ

저 정말 어찌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마음을 다 잡을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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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병신아 공부나해

공부하던거 제대로 못한

백수나 좆좆소 쳐다봐 줄거 같아?

2022-07-15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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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2 *]

본인이 마음 굳게 먹는 거 말곤 방법 없죠

2022-07-15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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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연애하면서 공부하세요

이정도에 공부가 안 된다면 그냥 안 되는 시험입니다

2022-07-15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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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1분1초가 아까울정도라면

마음 독하게 먹고 공부나 하세요

합격하고 당당하게 들이대면 됩니다

2022-07-16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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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5 *]

시험에 합격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마음이 우선일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나를 좋아해주는 것은 현실에는 없습니다.

갖출수 있는 최고의 모습으로 당당하게 그녀 앞에 서세요.

2022-07-16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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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6 *]

몇살?

2022-07-16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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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7 *]

공부는 어쨌든 해야하고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남는 건 후회밖에 없어요.

제발 정신 다시 잡으시길. 응원해주는 가족을 위해서라도!

2022-07-16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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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

시험을 앞두고는 뭐든 재밌는 법이죠

2022-07-16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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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공부해서 셤합격하는게 그사람이랑 잘되는 길입니다

2022-07-16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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