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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만기 보험금7

[* 익명 *]
등록일 2022-07-15 19:58
조회수 617

아내가 결혼 전 01년도에 가입한 암보험? 종합보험? 인지 암튼 15년납 20년 만기가 21년 12월에

되가지고.. 만기 보험금을 받았었죠

800정도 된다고 들었습니다.

07년에 결혼했고 그동안 선물다운 선물 해준적이 없는것 같아...

그돈 가지라고 했습니다.

얼마전 200만원을 장모님께 용돈으로 드린걸 알았네요

장모님께만..

뭐.. 자기돈 자기가 알아서 쓴다는데 어떻게 쓰든 상관 안하는게 맞는거겠죠..

결혼식은 07년도에 했지만 사실상 06년에 혼인신고 하고 같이 살았고

보험료도 06년 부터는 제가 다 내줬습니다..

솔직히 기분이 쫌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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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06년도부터 아내선물줄 적금들었다생각하세요.

하여간 부부끼리 돈으로 뭔가 생각하기시작하면 끝이없음

2022-07-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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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익명2 *]

2022-07-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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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장모님 200 드렸으면 알아서 시부모님께 50씩만 드렸어도

와이프 칭찬.감사.흐뭇했을텐대요

자기 엄마만 챙기고 내부모님 신경도 안쓴다고 생각하면

진짜 기분 뭐하죠

이래서 효도는 셀프입니다

내부모님은 내가 챙겨 드려야죠

2022-07-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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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다 가지라고 한거니 아쉽지만 이번은 참으세요

2022-07-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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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익명5 *]

다 가라고 했으면..그걸로 800짜리 가방을 사든.. 전액 처가에 드렸든..

상관안해야죠.

처음부터 용처를 가릴것이었으면 다주지 말고 얼마는 생활비에 혹은 대출 상환에 쓰면 좋겠다 이런식으로 이야기 해야죠.

아내분도 왜 말없이 드리게 되었는지 생각해보시길..

2022-07-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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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마음이 안좋지만 어쩌겠어요. 본인이 알아서 하라고 한걸 ㅠ

2022-07-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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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

5년동안은 아내가 냈잖슴; 그리고 님 말처럼 아내가 걸로 메주를 쒀먹든 콩을 삶든 상관할게아님

뭔가 억울한듯? 아내 입장에서 이런말 들으면 정말 황당하겠네

2022-07-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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