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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일진 대접해주진 않았지만 아마 지금 분위기에서는 저도 일진이었겠군요.
일진 고백하시는 분들 진짜 이진 맞는지가 궁금하네요.
진짜 고민되면 여기 글 쓰진 말고 동창회라도 한 번 나가세요
당신보다 잘 나게가된 친구들이 놀려도 겸허히 들으시구요
그거 못참고 열받는 다고 술먹고 꼬장 피우면 이제 평생 쪽팔린 기억 되는겁니다.
이래저래 동창회 쪽팔려서 못나가다가. 어찌어찌 친했던놈 한테 끌려가 봤습니다.
미안한 친구들도 있었고, 쟤가? 저렇게 까지? 싶은 친구도 있고 뭐 다양했는데..
결론은 놀림 많아 받았습니다. 부끄럽더군요.
진짜 "내 저새끼 한테 쳐 맞았잖아 ㅋㅋ" 소리도 들었습니다
옛날에 저한테 말도 못걸던 애가.. 지금 은행 다니는데 정말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명절에 ㅋㅋ 한우도 선물했습니다 ㅡ,.ㅡ;
저번에 뭐 연예인 지망? 고백? 이딴걸 여기서 왜합니까 나가서 직접 사과를 먼저해야지
이제 다컸으니까 사과하시고 받아주면 그때 술한잔 먹으면서 ㅄ ㅄ 하면서 술먹으면서 과거 추억하면 되는겁니다.
근데 이 수위를 넘어섰고, 당사자가 용서가 안된다? 그럼 평생 반성하고 살아야죠
아니면 평생 외면하고 살다가 자식한테 바르게 살아라고 가르치는 비겁한 부모가 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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