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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살 올해 장가를 가려합니다27

[* 익명 *]
등록일 2024-03-13 15:32
조회수 2274

비혼주의자라고 떠들고 다녔는데

늦은 나이에 심경에 변화가 생겼고

좋은인연으로 서로 말이 잘 통하여 결혼 결심을 하게 되었고 예식장을 알아보고있네요

근데 여자친구쪽 집안이 좀 복잡합니다

부모님 이혼

엄마랑만 연락을 한다고 하고 아버지및 그쪽 친인척 일절 연락안함(결혼식때 일절 안옴)

여자쪽 엄마는 다른남자분이랑 살고계심

여자친구도 엄마남친한테 아저씨라고 부름

엄마친척이래봐야 남동생 한명

외삼촌이겠죠

외삼촌도 이혼하여 혼자 사는듯

결혼식은 제고향 지방에서 하게 되었는데

여친 어머니께서 하객이 많이 없다하심

10명 안팍이라고 하십니다

여자친구도 친구가 없네요

그래도 결혼식인데 어찌 열명뿐인가 좀 신경이쓰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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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하객알바쓰심되요

2024-03-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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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익명2 *]

그 정도라면 여친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가족,친지끼리 조촐하게 치르는건 어떨지, 요즘 작은결혼식 많이들 하잖아요.

2024-03-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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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저희집안이 200명 가량 올듯해서요

2024-03-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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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2 *]

어휴, 그 정도면 식장에서 많이 비교되겠네요. 은근히 신경이 많이 쓰이실듯 ㅡ.ㅡ

2024-03-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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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네 그래서 고민이됩니다

2024-03-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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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진짜 스몰웨딩 하면 되죠~

오히려 좋은 ㅋ

2024-03-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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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스몰 웨딩 하는건 어떨까요?

2024-03-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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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어디서 만나셨나요?

2024-03-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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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소개로요

2024-03-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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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

뭐 이왕 결혼하시는거니 그냥 신경쓰지 말고 진행하세요... 집안이 그러니 친척이 많을수가 없겠네요.

저도 45에 장가가서 응원 드립니다.

2024-03-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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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7 *]

부럽네 ㅎㅎ

2024-03-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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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8 *]

제친구는 그래서 뮤지컬 웨딩해서 양가 부모님 행사 주례없이 결혼 하고

사전에 얘기해서 섞어 앉았어요.

이번에 친척동생 결혼했는데 단체사진도 안찍었어요. ㅎㅎㅎ 전 사진 찍히는거 싫어해서 좋았음..

2024-03-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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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저도 양가부모님 행사는 빼야겠네여 감사합니다

2024-03-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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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9 *]

일단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필요하시면 불러주십쇼. 맛있는 뷔폐하나면 바로 지원 갑니다

2024-03-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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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 *]

하객은 알아서 빈곳에 설테고

사진 찍는거 생략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축의 받는곳이 휑하긴할듯..

2024-03-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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