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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사왔어요7

[* 익명 *]
등록일 2024-03-13 22:58
조회수 751

흡연충들이랑 일하기 힘드네요
햄버거집에서 일하는데 저 빼고 다 골초들입니다.이것들이 10분에서 삼십분정도 번갈아가면서 노닥거리고

https://www.ppomppu.co.kr/zboard/view.php?id=problem&no=184514

버거집에서 일하는 글을 여러번 올렸었던 사람입니다..

제가 버티다 버티다 담배를 샀어요..(친구가 말보로 비스타 핀다 길래 똑같은 걸로 사봤어요)

일단 직원 두 명이 관두기로하고 저도 관두려고 말씀 드린 상태입니다. 도저히 힘들어서 안되겠어서 몇 달을 견디다가 말씀 드렸습니다..

막상 관둔다니 울적해서 무작정 담배를 구입하긴 했는데..

라이터가.. ㅎ.. 아 담배를 피려면 라이터가 필요하지 생각 하며 라이터도 사서 흡 빨았는데.. 와 죽는 줄 았어요ㅠ

머리가 어질 하네요 왜 이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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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1 *]

골초입문 축하드립니다.

그렇게들 시작합니다.

2024-03-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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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먼가 기분이 안정되는 느낌??

근데 입안이랑 손가락에 남는 담배 냄새가 어우.. 아직은 좀 역하네요

2024-03-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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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담배를 안 피시면 굳이 담배를 배우실려고 노력하실 필요가 있을까요?

하루에 담배 반갑씩만 피워도 2,300원이고 한달이면 69,000원, 1년이면 828,000원을 남들보다 더 사용하실 수 밖에 없어집니다.

작은 돈이라고 생각하면 작은 돈이지만 굳이 안 피던 담배를.. 이라고 생각합니다.

몸 나빠지는건 덤이구요

2024-03-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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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담배를 피면.. 조금은 숨통이 트일까 싶어서 사봤지만.. 정말 저랑은 안 맞는게 맞은 것 같아요 ㅠ

2024-03-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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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그냥 상대적 박탈감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시는거라 근무시간에 돈 받고 하는건데 그냥 하자 하고 마음 먹으시던지 점장한테 얘기하고 좀 쉬는 시간을 받으시던지 그만 두시던지 해야죠 뭐..

군대에서 담배 안 피워서 상대적 박탈감 많이 느꼈어서 무슨 기분이신지는 이해되네요

2024-03-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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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익명3 *]

담배는 말그대로 백해무익 입니다.

그냥 습관성으로 중독되게 하는 거죠. 끊기 힘듭니다.

그나마 장점이라면, 흡연자 끼리 우르르 나가서 함께 대화할 수 있는 점

아 위에 지난 글 보니 환경이 그렇군요. 그냥 다른데 가세요.

2024-03-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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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두 개피 피고 친구 줬어요 .. ㅋ

저랑 정말 안 맞는 것 같습니다 쩝

2024-03-14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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