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고민포럼 입니다.

북마크 아이콘

학업, 진로, 가족, 건강 등의 고민을 공유하고, 함께 나누는 공간입니다.
제가 이런마음 가지는게 이상한걸까요? 17
이름: [* 익명 *]


등록일: 2022-11-24 17:39
조회수: 878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연말에 결혼한 남자입니다.

최근까지 결혼해서 직장일로 인하여 주말부부를 1년 가까이 지내다가 최근 수도권으로 발령이나서 출퇴근하며 지내고있습니다.

와이프랑 저는 연애를1년정도 하고 결혼을 했습니다. 

저희커플이 결혼이 성사되기전 집안차이다 있다는것은 인지하고 있었고, 사랑으로 극복해나갈꺼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신혼생활을 하면서 집안행사가 있을때마다 각자 집에 해드리는것이 너무나 차이가 난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예를들어 외식을하면 저희집에서는 부모님이 결제를 해주시는 편이시지만 처갓집은 저희가 결제를 해드리구요. 

설명절 용돈도 마찬가지이구요. 부모님께서 결혼준비 및 신혼여행 하라고 와이프한테 따로 3000만원도 주셨고, 저는 받은게 없습니만..

노후대비고 안되어 계시고 장기적으로 저희가 계속 챙겨드려야한다는 그런 심리적 압박이 들고있습니다. 

물론 장인 장모님께서는 바라시지 않습니다. 저도 1년가까이 주말부부하며 지방에서 생활에서 와이프,장인,장모님 좀더 신경써드리지못해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결혼전 그리 넉넉하시진 않지만 부모님께서 수십년동안 아끼고 아껴서 수도권에 아파트 장만해주셨구요.

 결혼전에 부모님께서는 반대는 많이 하셨지만 사랑으로 다해결해가겠다고 다짐하고 어렵게 허락을 받아냈습니다. 

평온하게 잘지내고 있었는데 최근 처남이 급하게 사업자금이 필요하다고 와이프한테 돈을 빌려달라는겁니다 

그래서 와이프는 빌려줬구요 액수는 3000만원정도.. 심지어 그것도 부족하여 장모님이 현재 거주중이신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받아 부족한금액을 처남한테 준거같습니다. 

제가 오지랖일수 있겠지만 왜 상의없이 마음대로 돈을 빌려주냐고 그것때문에 다퉜습니다.  

차나리 이야기를 안해줬으면 그게 더 나을수도 있겠다 싶었죠..

저희 아버지는 조그만한 회사을 운영하시고 어머니는 공공기관에 근무중이시고 어머님은 생활력이 강하셔서 알뜰살뜰하게 모으셔서 아파트4채 간물1채이렇게 가지고 계십니다. 

장인장모님은 경제생활을 하시지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몸이 안좋으셔서 경제생활을 안하시는건 아니구요. 그렇지만 장인장모님한테 정서적인 부분에서 도움을 많이 받고있습니다.

와이프랑 저는 둘사이 아직 애기도 없고, 아직 30대초반이고 둘다 대기업 전문직에 종사하고있으며, 미래를 위해 계획적으로 500씩 저축하며 적당히 소비하며 지내고있습니다. 

하지만 비교하면 안되지만 집안경제사정이 차이가 나서 집안행사가 있을때마다 너무 비교되고 친가부모님한테 죄송스러운 마음뿐입니다. 물론 결혼생활은 당사자들이 하는게 맞지만, 집안끼리의 경제적,문화적차이가 거론될때마다 무시를 못하겠더라구요. 저는 이런주제를 와이프와 이야기를 하게 되면 자존감 낮아질까봐 내색을 하지 않았습니다. 비즈니스적 관계가 아니지만 이런생각하며 비교하는것 조차도 와이프한테 미안할뿐이구요.. 

최근 처남 사업자금 빌려준게 화근이되서 결혼할때 당시 와이프네 경제상황을 고려하여 저는 아무것도 받지않겠다고 말했었지만.. 

현재 저는 너무 서운합니다. 그리고 밑빠진독에 물붓기 인거같아서 이 결혼생활을 어떻게하면 고민없이 잘 헤쳐나갈지 결혼선배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추천0 다른 의견0

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 *]
2022-11-24

다른의견 0 추천 0 [* 작성자 *]
2022-11-24

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 *]
2022-11-24

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2 *]
2023-02-02 *

다른의견 0 추천 0 [* 작성자 *]
2022-11-24

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3 *]
2022-11-24

다른의견 0 추천 0 [* 작성자 *]
2022-11-24

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4 *]
2022-11-24

다른의견 0 추천 0 [* 작성자 *]
2022-11-24

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5 *]
2022-11-24

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6 *]
2022-11-24

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7 *]
2022-11-25

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8 *]
2022-11-25

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9 *]
2022-11-25

다른의견 0 추천 0 [* 익명10 *]
2022-11-25
1 2
  • 욕설, 상처를 줄 수 있는 댓글은 삼가주세요.
짤방 사진  익명요구    
△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