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포럼 입니다.

이렇게 보니 그런거 같네요

대부분 사람들 몇년 생각도 안하는데 몇십년을 생각하시고 대단하네요

월 500 외벌이에 애셋키우면서 경기지방에 집있고 대출금 갚으며 국산차 2대 끌고 애 셋키우며 남는 돈 없이 다쓰며 삽니다

뭘 그리 걱정하시죠?

솔직히 두분다 뭐 못버는것도아니고 연2억정도면 뭐 2,3년에 한번씩 남편이 차 바꾸는것도아니고

이정도 고민은 안해도 되지않나 싶어요

10억으로 노후준비하나 9억2천으로 노후준비하나 크게 다를것없어보입니다.

한번뿐인 인생 남편분 5시리즈정도는 제 기준에선 절대 낭비의 소비는 아니라고 보입니다.

미래를 착실히 준비하시는것도 너무 보기좋긴한데

그렇다고 미래를위해서 현재를 너무 못즐기는것도 어찌보면 안타깝습니다

악담을 드리는게 아니고 사람이라는게 당장 몇년후에 건강이나 사고나 무슨 문제가 생길수도 있는거고

미래도 착실히 준비해야하지만 어느정도는 현재도 즐기며 사는게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이쯤되면 자랑글이죠

본인 월급이 상위 몇프로 되는지는 자각이있으실꺼고 거리에 돌아다니는 외제차, 주변 사람들 보면 계산 나오실텐데 굳이 연봉얘기하면서 답을 구하시는거는

현금성 자산은 수익률에 따른 복리효과도 고려해야... 10억보다 클거에요...

아니 15년 버시고 더는 둘다 일안하실거에요?

제가 보기에는 뭐라도 하실것 같아요. 

그리고 5시리즈 풀체인지 조만간 나옵니다. 

풀체인지 출시하고 사셔도 충분할것 같습니다. 

연금 같은건 1도 고려 안하시네요. 

노후를 저금한거에서 1/n 로 해서 계산을 해서ㅎㅎ 대단하시네요. 틀린말은 아닌데.. 너무 빠듯하게 생각하시네요. 

그냥 번것중에서 적당히 쓰면서 사시죠?

저도 예전엔 돈은 모으는거라 생각했지만, 40넘으니 밤새 안녕이라는 말이 실감이 되더군요.

한번뿐인 인생이니깐요.

따로 부를 쌓아놓지 않는다면 글쓴님 계산이 맞습니다.

글쓴님 소득 정도 분들이 적극적으로 재산불리려고 하는 것도 다 그런 이유죠.

모으기만 해서는 한계가 보여서입니다.

글쓴님 소득 정도의 분들은 다들 그런 계산하면서 오히려 빠듯하다고 하는 편인데.

그 아래 소득 정도 분들은 또 태평한 분들이 많죠.

어떻게든 살아지기야 하겠지만..

본인이 원하는 삶의 수준이 있으실테니 그 레벨을 맞추려고 더 힘들게 살곤합니다.

그렇지 않은 분들이 솔직한 얘기로 생각없는 것 같아 보이는 입장입니다.

올지도 모를 미래를 위해서...아둥바둥

극단적인 예로 그거 모아놨는데

하나도 못쓰고 암걸려서 죽으면?

모으는것도 중요하지만

적당히 즐기고 사는게.......

저정도 외제차는 충분히 감당가능한 수준인듯요.....

1) 10억의 이자 월250~300만

2) 국민연금 수령 각 120만원씩 합240만

3) 퇴직연금 각 100만 합200만

4) 기타연금 수령 50만

얼추 월600~700 정도 될듯 합니다.

본인을 위해서 배우자를 위해서 뭔가 큰선물을 하는것도 인생의 재미가 아닐까요?

님가정 수준에서 보면 낭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연금도 있고 자가주택도 있으니까 주택연금까지 하면 그 둘만 해도 충분히 먹고 살만한 금액 나오십니다.  10억은 여유금으로 갖고 가시면 되고요..  너무 걱정이 많으시네요. ㅎㅎ

예상액이 틀린게 직장생활에 변화가  없다면

앞으로 10년간 소득은 지금보다  계속 늘어날건데(급여인상.승진) 지금소득 곱하기를 때려서 모은다고 하면 안맞죠

역시 돈잘버는 사람은 똑똑하네요. 대부분의 보통사람은 노후준비같은거 없이 정년까지 아파트 대출금만 갚다가 늙어 하우스 푸어 빈곤노인각 보이는 사람이 태반인데

ㅋㅋ 저도 자랑글로 보이네요 같은

직장 저정도 연봉이면 여기 물어볼게

아니라 주변만 봐도 사이즈 다 나오는데 ㅋ 큰 빚 없다하면 주변사람들 대충 어떻게 사는거 뻔하지 않나요 부모한테 크게 받는거 아니면 월급쟁이 거기서 거기인데 저정도 연봉 받고 진짜 모른다???

55세 퇴직할생각이면 안모는게맞고 다른사람들처럼 65세 70세까지 일할생각이면 외제차 사도됨

집도 재산인데 오롯이 자식 물려주려 하시는거군요. 집값 합치면 30년 21억인데 충분하지 않나요? 

제가 살아온 배경 때문인지도요. 중산층 가정에 애 셋. 부모님이 못 버시지 않았는데 양가 할머니들 암에 치매에 대소변 못 가리시는 두분 8년 시간차 두고 다 모시며 병원 오가고... 그 와중에 오빠가 공부를 잘해서 교수도 박사 유학보내라 하는데.. 장학금 받아도 어느정도 비용은 드니.. 이래저래 삶에는 예측 불가능한 일이 많고 결과적으로 저희 부모님 노후자금은 없더라고요. 그래도 남편도 중요하니 잘 의논해 봐야겠네요. 

국민연금 받을 수 있을까요? 저는 기금 고갈되어 못 받거나 적게 받을 것 같아요. 

주위에는 다 사요. 근데 저는 아무라 계산해봐도 사면 안될 것 같다 결론내려서 남편과 싸우다 올린거에요. 

그 아무리 계산해봐도가

전적으로 본인의 생각이 백프로라 이해가 안되는 겁니다.

답정너인데 아무리 계산해도 당연히 답이 똑같이 나오죠.....

위에도 댓글 달았지만 개인적으로 고민하시는거까진 이해! 한달 2억수입 가정이 몇이나 된다고 그이하 분들은 외제차 몰지도 말아야겠네요 연봉만큼 똑똑하신 분일텐데 글까지 남겨서 물어보는거는 고민보다는 자랑으로 밖에 

미련해 보임.

ㄴㄴ 충분히 작성자분 잘하고계심

외제차 말고 시터 두는게 맞구요

남편분 철이많이없네요

아뇨 맞긴뭐가 맞아요

철이 없다는건 삐졌다는 거 정도?

전 미련해보여요.

돈의 노예가 된겁니다.

모으기위한 돈이 된거지

쓰기위한 돈도 될 필요가 있어요.

당장 퇴직금만해도 계획에 반영 안되어있네요. 그것만 해도 평생 차값은 되겠습니다.

모아야죠 애가 있잖아요ㅡㅡ

딩크 욜로 족이면 연봉 버는 만큼 다 써도 아무 상관 없(진 않죠 늙어서 아플 수 있으니)

하지만 애가 있으면 달라집니다

자녀 교육도 시켜야 되고 유학도 애가 원하면 보내줄 수 있어야 되고 결혼도 보태줘야 되고

본인이 고만고만하게 산다고 내자식도 고만고만하게 살게 할 건가요?

그러니 부의 대물림 가난의 대물림이 일어나죠

열심히 모아서 내자식은 사다리 타고 올려보내야겠단 생각 안 들어요?

물려받은 자산이 있거나 지방에 살면 가능합니다

아니면 재테크 투자가 잘됐거나겠죠

월소득 실수령 1000~1500 (격월 평균)

자산은 30평대 아파트 (빚없음) / 통장 5~6억 (추정 와이프가 돈관리..)

교육비, 할부, 고정지출 해도 솔직히 다른사람 월급 정도는 남고 그건 와이프가 무조건 통장에 들어가서 안나옴...

보너스 등 급여 외 수령 시 쇼핑이나 여행으로 탕진 중이고요..ㅎ

저희는 지금 아파트는 청약, 이전에는 제가 하던 사업 정리 및 신혼 빌라 처분해서 현금이 조금 있는 편이긴 한데,

여유 자금 및 아이들 더 자라면 이사 비용이나..뭐..와이프가 계획이 있는 것 같아서 따로 궁금해 하진 않고요..

부동산은 창고로 쓰던 부지 조금 있는데 묵혀 둘 생각이고요...

노후 걱정을 너무 하시는 것 같아요..

막말이긴 한데, 내일 당장 사고라도 당하시면 억울해서 어떻합니까...

하루하루 당장에 즐기면서 살기에도 짧은 인생인데..여유도 있으신 분이 정작 마음은 여유가 없으신거 같네요.

소득을 떠나서..재밌게 사시는 분들 많아요~ㅎ 여유가 있으니 더 재밌게 사실 수 있을 것 같은데..뭐 사람마다

삶의 방식은 다르니까 작성자님이 어떻다는 건 아니니 오해는 마셔요~

아참..저도 올해 40인데 남편분이랑 친구 찍찍찍~ㅋ

저는 이렇게 살아온게 적응이 되서 사치하는건 좀 그래요. 다른 대안이 있는데 굳이 비싸게 살 이유는 없져. 

그런데 이건 저한테만 적용되는 거고, 와이프, 아이들한테는 최대한 하고 싶은거, 사고 싶은거 사주려고 노력해요

저도 글쓴이처럼 노후, 아이들 미래를 위해서 계속 저축하고 있습니다.

돈 싸짊어지고 저 세상 가실껀가?

그때가서 뭐라도 하고 사시면 되죠

여생을 놀고 싶우시면 어쩔수없지만요

퇴직연금+국민연금 x2만해도 한달에 수백은 나오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