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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너무 이상해서요 흥분증 있으신 분이 일을 하시네요 인사드리거나 뭐 물어봐도 대답도 안하시고요 그래서 저도 같이 예민해져서 저 아저씨 오실땐 긴장해서 미리 나가있어요 나가는 시간도 못기다려 주고 화를 막 내셔서요 전 보통 벨누르면 옷 다 입고있기 때문에 바로 튀어나갑니다 그래도 저래요 그래서 이번에는 옷 다입고 대충 언제 오는지 아니깐 1시간동안 대기타고 있다가 오토바이 소리 나서 제가 먼저 신발신으며 바로 나가고 있는데 우체부아저씨 오자마자 저희집 대문을 발로차고 흥분해서 난리가 났더라구요 저는 이미 마당 내려가면서 보고 있는데 제가 대문쪽으로 오는지 소리도 못듣고 문을 사정없이 발로 차고 난리가 났어요
저랑 마주치니깐 급 멈추고 좀 민망?해하시는거 같았어요 저도 너무 불쾌해서 내가 먼저 나오고 있었는데 오자마자 발로 차고 왜지랄이냐고 따지고 싶었지만 아저씨 눈빛이 좀 쎄해서 아무소리 안하고 우편만 받았는데 저 아저씨 저러고선 옆집에 가서는 평범한척 하는데 좀 무섭던데 공뭔인가요? 민원 넣어도 공뭔이면 우편물 주러 우리집 계속 오지 않을까요? 그럼 더 불편 할텐데... 참고로 아저씨랑 어떤 사건도 없었는데 이사올때부터 인사드려도 인사도 안받아주시고 하더니 점점더 지랄을 하시네요 정말 올때마다 너무 기분더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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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 작성자 *]
무서워서 참은게 이상한가요?
앞뒤 내용을 쏙 뺀듯한데요?
우편물 받고 인사하고 그런게 다인데
처음부터 인사 안받고 일하시길래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저혼자 인사하고 말았는데 점점 행동이 거칠어 지시고 우편물 줄때도 혼자 화내며 확주고 그게 답니다
그러더니 문 발로 막차고 혼자 그냥 지랄인거고요 그러니 무섭다고 적었죠
제 내용보면 제가 진상이면 벌써 문차고 그럴때 싸움 낫겠죠
누가 1시간동안 우편물 올까봐 대기타고 문앞에서 종종 걸음까지해요 그만큼 아저씨 성질 안건드릴라고 조심했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