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나약한 저에겐 참 힘드네요7
- [* 익명 *]
- 등록일 2024-04-21 18:01
- 조회수 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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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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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저도 비슷한 때가 있었어요.
삶은 당연히 더 나아지지 않고, 더 나빠지기만 할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지금은 바닥을 치고 조금 떠올랐고, 조금은 살만해졌습니다.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걸 실감하며 몇년을 보내고 있어요. 어떻게 한거지? 무슨 일이 있었던거지? 생각해보면 사실 잘 모르겠어요. 그냥 계속 발버둥쳤던거 같네요.
글쓴님도 분명히.. 더 나빠지기만 할거라고 느끼고 있을겁니다. 절대 나아지지 않을거라고. 좋아졌다는 사람은 무슨 행운같은게 찾아온걸꺼라고. 하지만 그 행운이 글쓴님에게도 찾아올거라고 저는 믿어요. 스스로 믿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거에요. 스스로를 도와보세요.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거예요. 분명 달라질수 있을겁니다. 달라질겁니다.
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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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분명 달라질수 있다 달라질껍니다라는 생각은 죽을 정도 가기전엔 가능한거 같습니다. 저도 긍정주의자였습니다. 운이 좋은 편이였고 책도 읽으면서 성장할려고 노력했는데 죽을각오로 노력했어야 되는걸 진즉에 몰랐네요. 그냥 제 생각만으로는 그냥 살만해지면 그래도 비루할텐데라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나봅니다 죽을만큼 노력해서 그냥 살만해질 정도라고 생각하니까 그냥 이대로 끝내는것도 나쁘지 않겠네라는 그냥 나쁜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용기도 없고 자신도 없습니다 바쁜 시간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분에게 행운이 가득 담기길 기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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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픈친구들 너무많아 슬프네
현실에선 ... 손절이지만... 각박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