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무기력 번아웃 대인기피65
- [* 익명 *]
- 등록일 2022-06-20 04:03
- 조회수 8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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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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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49 *]
저는 31살이라 잘 모르겠지만 취미가 가장 중요한것같아요 제 사고방식은 남들과 좀 달라서 반출생주의를 지지하고 있고 이왕 태어난것 즐거운것이 없으면 큰 손해라고 생각하거든요. 일단 부모님에게 묶여계신게 좀 있는것같네요. 반출생주의자로서 태어난 것 자체가 손해라 부모님에게 죄송함 가질 필요 전혀 없다고 생각하고 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서요. 자기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없으신게 큰 문제 같네요. 자존감은 상담받으면서 천천히 올리시면 될것같아요 그럼 자연스럽게 취미라던지 찾을 수 있을것같네요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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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같은 40대인데 부럽네요. 저는 결혼했고, 딸이 하나 있는데 집에서 숨도 크게 못쉬고 사는게 사는게 아닙니다. 죽고 싶을때가 24시간중에 23시간59분쯤 되요. 1분은 잠깐 멍때리는 시간. 아내한테 너무 힘들다고 마음속 얘기 10초 했다가 발작버튼 눌려서 씽욕먹고 뒤끝 작렬해서 아직 눈도 못쳐다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살아야하나 .. 언제까지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하나 싶네요. 미혼이시면 부모님밖에 없으니 쉽네요. 재력도 있으신거같으니 즉고싶다는 생각도 매 초단위로 하진 않으실듯.. 매 초단위로 죽고싶다는 생각 이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면서 입도 뻥끗 못하고 하루하루 살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짜면 며칠안에 저나 글쓴님이나 동일한 결말을 맞이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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