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너무 어렵고 조심스럽게 느껴져요.76
- [* 익명 *]
- 등록일 2022-06-19 05:24
- 조회수 16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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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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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4 *]
1. 연애경험이 많지 않은 분 일수도 있겠네요
--> 데이트시 뭘 해야할지 잘모른다. 스킨쉽도 느리다. 2. 내향적이고 정적이신분 같습니다. --> 사람과의 관계도 미숙한 분이다. 수줍음이 많다. 진도를 잘 못뺀다. 3. 존대어 사용과 예의 --> 사람과의 거리를 좁히는게 잘안되고 감정표현도 힌층 힘들게 한다.
그분이 정말 좋다면 하나씩 가르치면서 연애하셔야 할 것 같아요. 우선은 말을 편하게 하자고 해보세요. 그리고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작성자님께서 감정표현도 먼저해보시고 또 시켜보세요. 그분의 마음의 빗장(필터)를 먼저 푸시는게 필요해 보입니다. 친구처럼 편하게 대하는 사이가 우선일 것 같구요. 그리고 예의가 몸에 베인것과 상대(사람)를 어려워하는건 엄연히 다른거니 잘 구분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남자로서 매력 이 부분은 작성자님께서 타협하시거나 찾기위해 노력하셔야 겠네요
202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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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같은 현상이라도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어서 ㅋㅋㅋㅋ
이런 인터넷에다가 상담하는건 오판할 가능성이 넘 큰거 같아여 ㅋㅋㅋ
1. 심심해서. 넘 못생기지 않으면서, 그렇다고 내가 떠받들어야할 여자는 아니면서 편하게 시간 보낼 수 있는 이성 상대. 2. 나이도 있는데 여친 없다하면 사회적 지위와 체면이 말이 아니라서 3. 님이 좋은데 표현력 미숙 4. 자기 해야할 일도 벅찬 능력 부족으로. 5. 일단 님이 좋긴 한데, 더 맘에 드는 여자 찾을 때까지 징검다리. 못만나면 뭐 님정도도 괜찮다.
등등등 ㅋㅋ
202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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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완벽한걸 보여줄 필요는 없는거 같네요
남자가 매너도있고 님에게 호감이 있다면 뭘해도 좋을듯
그리고 이렇게 노심초사 생각하고 , 염려하고 하는 성격이 관계의 소중함을 잘알고, 남을 배려하는 성향이셔서
두분이 잘어울릴거 같습니다.
솔직하게 나를 표현해보세요. 그게 우리의 행복한 삶이에요.
솔직하게 표현하고 싶은데 자신이 없습니다.
행여나 저혼자 오바하는게 아닌지..
제가 한발 다가가면, 남자친구가 그대로 한발 뒤로 물러날 것만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ㅠㅠ
남자친구가 저를 좋아한다는 확신이 없기 때문에 제가 저렇게 말하면 그 분을 잃을 거 같아서 더욱 조심하게 되는 거 같아요..
그래도 댓글달아주신 거처럼 솔직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혼자 오바면 어때
한발물러나면 육탄돌격 한번 해보고 그때 소스라 쳐서 도망가면 인연이 아닌거지 평생 뒷걸음질칠까봐 저 멀리서만 볼거여?
아님 아얘 조급해하지말고 시간을 주던가 ㅋㅋ
이런 이래서안돼 저건 저래서 안돼 맘만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