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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침착하고 점잖은 스타일입니다 선비같은 행동거지라고 하면 맞을수도 있겠네요
모난데 없고 좋은 성격이라고 얘기해주는 사람들도 있긴한데 멋있는척 한다라는 소리도 만만찮게 많이 듣는 편입니다 특히 상사들한테
목소리도 저음인 편이라 더 그런것 같아요
30대 초반때 이런 소리들은뒤로 일부로 얇은 목소리도 내보고 성격을 좀 숨기려고 했는데 이게 지속이 되니까 나답지 않고 어색하고 소심하게 행동하게되고 약간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시절이 있었습니다
저한테 호감을 표현한 여직원이 있었는데 상사들 눈에 든뒤로 불이익을 당한적도 있습니다 원래도 일부러 여직원하고는 거리를 뒀었고요
이게 직급이 높아지면서 더 힘든점이 많네요 특히 상사를 대하는게 너무 어렵고 아래 여직원에게는 여전히 은근한 벽을 치게됩니다
그리고 이직을 통해 온 회사에서 또 멋있는척한다라는 소리를 들었네요,,, 재밌는 성격도 아니고 아부도 잘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일지도 모르겠는데
밖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직장생활에서만 꼭 문제가 생기네요 제가 이상한 성격인가도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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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일단 글만봐서는 좀 성격 이상한거 맞는거 같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