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령 250의 작은 중소기업다니고있습니다.98
- [* 익명 *]
- 등록일 2022-11-19 14:17
- 조회수 25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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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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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1 *]
저라면 결혼 안하고, 한달에 최소 50만원씩은 노후 준비로 모으고, 즐기면서 살것 같아요.
결혼하시는 순간, 지옥 시작일것 같아요.ㅠㅠ 평생 맞벌이 가능한 여자와 마음 맞는분이 나타나지 않는한...
202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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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문제는 즐거운것도 별로 없는게 문제인거같아요... 책도 눈에 안들어오고,, 영화도 예전처럼 쭉 못보겠고,,,, 취미를 좀 찾아봐야되는건가 싶기도하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202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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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저보다 몇 살 형님이신 것 같은데,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미친듯이 책도 읽고 운동도 하면서 뭔가 되겠거니 하면서 불태우며 살았는데, 빨리 지펴진 불은 빨리 꺼지기 마련인듯 저도 요새 즐거운 일이 없네요.
돈을 조금 벌어도 잠깐의 즐거움이고 다시 불안이 찾아옵니다.
주변에서 결혼을 하라고 자꾸만 이야기 하는데 여자가 없는건 오히려 두 번째 문제이고 그냥 제가 생각이 그닥 들지 않네요 ㅎㅎ
요즘 우리네 세대가 비슷하게 겪고 있는 문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무언가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뭐라도 하려고 카페에 나와서 노트북 키고 공부하다가 잠깐 들려서 글 하나 남겨봅니다.
202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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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혼자살면 각오해야죠 저는 비혼 결정하고 당장 만약 암이나 큰일나는 병걸리면 바로 세상과 이별할수있는 계획도 짯습니다
근데 30년후 생각하고있어서 그때쯤은 안락사가 나올수있다는 행복한 상상도하고요. 혼자살때 죽을병으로 물고늘어지면 고달프고 추해질뿐
202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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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8 *] / 여기가 쏠로 싸이트라 혼자 살아도 괜찮다 괜찮다 하는데 실제 40대 중반, 50 대 넘어가면 외롭고 정신이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