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중입니당1

집가는 320번 버스를 탔는데 다행이 사람이 거의

없어서 앉아서 가고 있어요.

근데 신기한게 이 차 기사님 덕인지 여기저기 아이돌 스티커가 붙어있고

충전하라고 창가에 충전기가 달려있고 위에는

승객을 가족같이 생각한다고 써있다라고요.

내리기전에 서있었는데 위쪽에는 각티슈들이 배치되있고

글로 쓴 메모들이 차 위에 붙어 있더라고요

뭔가 가슴이 뭉클해지는 버스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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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동짱

포럼 열심히 순회하시네요.

2020-07-18 점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