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종교포럼 입니다.
석가모니는 출가한겁니까 가족들을 버린겁니까19
- safsdafsafsa
- 등록일 2016-06-01 17:09
- 조회수 1123
|
||
1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파워링크 
등록안내
등록안내
|
 0
 0
 NEMO.NO1
제가 알기론 집안이 부유해서 가족이 먹고사는데 문제 없었다는 듯요.... 왕족이셨다는 것 같은데... 자세한 건 불자님이...
2016-06-01
|
|
|
0
6
자두총각
붓다가 출가 전에 아버지 슛도다나왕에겐 출가할 것이라고 말하였고 당연히 아버지는
반대를 하였죠 어머니와 그당시 임신상태였던 아내 야쇼다라에게는 출가를 말하지 않은 것으로 알아요. 하지만 출가할 것이라는 추측은 모두가 했던 상태였습니다. 어느날 궁중만찬을 끝내고 한밤중에 붓다는 출가결심을 하고 마부의 안내를 받으며 성밖으로 나가 출가를 하게 됩니다. 마부가 성밖에 까지 붓다의 출가를 위해 모셔드리고 성안으로 돌아왔는데 왕.왕비.아내가 마부만 보이고 붓다가 안보이자 성안이 발칵 뒤집히게 됩니다. 붓다당시때 붓다가 속한 나라는 인도내 소국이었고 주위 강대국과 전쟁상황이어서 붓다 아버지로서는 아들이 출가하자 많이 실망을 하게 됩니다. 이처럼 출가에 대해 인간의 시각에서 보면 이처럼 가족.나라 버리고 가는 거라 이기적으로 보이는 건 당연합니다. 인도역사학적으로 보면 붓다당시때의 인도는 출가해서 수행자로서의 삶을 산다는 것은 속세와의 단절이나 슬픈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 아니라 존경받고 당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상황이었습니다. 붓다의 출가를 불교적으로 보면 붓다가 나이 29에 출가후 6년의 수행끝에 부처의 경지에 오르는데 이후 다시 돌아와 고통에 쌓인 중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위로하고 깨달음을 전해줍니다. 사실 우리나라 선불교에 조선이후 산속 불교가 되어서 그렇지 태국등 초기불교나라에서 보면 이른 아침에 스님들이 마을에 나가 걸식이나 탁발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며 그리고 깨달음을 전해주면 중생들은 희열을 느끼고 잠시라도 고통을 잊게 됩니다. 이처럼 붓다는 다시 돌아와서 탁발등을 하며 열반에 이르는 45년동안 그당시 인도 곳곳을 돌아다니며 빈부격차 가리지 않고 고통받는 가족들,중생들과 함께 하였죠 출가전 임신상태였던 자식이 6년후 돌아와보니 그 사이 태어났던 자기 자식 라훌라도 나중에 성장해서 아버지인 붓다를 따라 제자가 되었고 많은 가족들도 함께 제자가 되었기도 하구요. 출가한다고 해서 속세와의 영원한 단절은 아닌것이죠. 뭐..잠깐을 슬픔이지만 영원한 행복이 아닐까 생각들어요 게다가 불교는 윤회사상으로 이번 생이 수많은 생애들중에 단지 하나일 뿐이라서 출가가 지금 당장에는 이기적이고 슬프고 할지 몰라도 위의 사례들에서 볼수 있듯이 붓다가르침.불교사상을 올바르게 이해하면 출가라는 결정이 한편으로는 대단한 결정으로 느껴지게 됩니다. 제 자식이 스님등 성직자가 되겠다고 결정한다면 마음이야 아프겠지만 이런 이유로 막지 않고 자식이 선택한 길을 묵묵히 지켜보지않을까 싶어요. |
|
0
0
safsdafsafsa
정보 감사합니다.
또 궁금한게 있는데요. 붓다는 인간이 겪는 고통과 번뇌로부터 벗어나고자, 행복한 삶을 살고자 수행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붓다도 신을 믿었나요? 믿었으니 다음 생애에 태어나는 교리를 믿는 것이겠죠? 불교의 가르침은 "신을 믿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어떻게 행복하게 살아가느냐"이다. 라고 법정이라는 분께서 말씀하신걸로 아는데요. 제가 알기로는 붓다는 믿는 신이 없는걸로 아는데 또 환생을 믿었다는 것은 분명 어떤 종교의 영향을 받은 것이기도 하구요. 태고종?의 승려분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요. 그분이 말하길 "불교는 신을 믿는 종교가 아니라 인생의 참 깨달음을 알아가고 행복하게 사는 종교다" 라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지옥은 믿더군요? 지옥의 염라대왕도 믿구요. 신을 믿지는 않는데 신이 있다는건 인정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사람이 죽으면 지옥에 가고 업보?에 따라서 심판을 받는거고 그 심판을 신이 하는건데 그렇다면 우리는 인생을 본인관점에서 착하게만 사는게 아니라 심판하는 신의 기준에 따라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내가 행한 선이라는 것이, 내가 행한 행동들이 심판하는 신(염라대왕?)이 보기에는 악일수도 있으니까요. 이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
|
0
2
baroman
석가모니 부처님의 원음이 비교적 많이 담겨있는 초기경전(숫타니파타, 니까야등)을 보면
이 세상뿐만 아니고 다른 세상의 신들과 대화하고 설법한 내용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붓다는 처음에는 이 세상과 인간의 한계를 통감하고 고통과 번뇌를 벗어나고자 수행을 시작했는데 깨닫고 나니 엄청나게 큰 세상이 존재하고 있었고 현재 과학에서 알아낸 정도의 우주(삼천대천세계)를 이미 그 시대에 언급했습니다. 결국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팔정도를 실천하여 윤회(신의 세계도 포함)의 세상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종교는 신을 믿고 착하게 살아서 천국에 가는 것인데 붓다는 천국조차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고 그 세계조차 벗어나는 방법을 인도에서 처음으로 주장한 것입니다. 보통 윤회는 힌두교에서 주장했는데 불교가 종파가 많다 보니 윤회는 없다는 이런 주장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만. 석가모니 부처님은 분명히 자업자득의 윤회를 초기경전에서 많이 얘기했고, 힌두교에서 최고로 치는 범신조차도 윤회의 세상에 있으므로 그러한 세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신이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조물주가 아니고 천상계(이것도 종류가 많음)나 다른 세계에 있는 수 많은 존재를 말하는 것으로 복이 다하면 윤회하는 중생에 지나지 않는 존재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붓다는 신의 존재를 믿는 대상이 아니라 인간보다 현재 사정이 좋은 상태에 있는 정도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물론 축생이나 지옥은 훨씬 못한 상태이겠죠. 신(염라대왕)이 심판한다는 개념은 죽어서 수 많은 세계중에 우주의 법칙대로 그 세계로 가야만 하는 중생이 있을 것이고 우리가 지구에서도 한국에 태어나 살면 한국이라는 인간 세상의 법을 따르듯이 그 세계의 기준대로 심판을 받는 것이므로 그 세계의 선과악의 기준(우주의 법칙)에 따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염라대왕조차도 붓다에 따르면 중생의 개념이죠 상당히 높은 자리에 있는... 선업은 다른존재를 이롭게 하는것이고 악업은 고통스럽게 하는것이 기준이라 생각되므로 내가 다른 이들을 이롭게한 선업이 신이 보기에 악업으로 둔갑되지는 않을것입니다. 하나 분명한 것은 부처님에 따르면 우주에 법칙에 자업자득의 업보가 있다는 것입니다. |
|
|
0
0
자두총각
보다 쉽게 이해 드리기 위해서
baroman님 설명에 덧붙여 보겠습니다. [붓다도 신을 믿었나요? 믿었으니 다음 생애에 태어나는 교리를 믿는 것이겠죠? 불교의 가르침은 \"신을 믿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어떻게 행복하게 살아가느냐\"이다. 라고 법정이라는 분께서 말씀하신걸로 아는데요.] 불교에선 신을 믿는다고 보다 신의 존재를 믿는 것이죠. 신의 존재를 믿는다고 해서 그 신에 의지하고 복종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baroman님께서도 말씀해주셨듯이 신도 육도윤회라는 윤회의 세계있는 불완전한 존재이기때문입니다. 그래서 불교는 신이 있음.존재함을 믿으나 불완전한 존재로 보기에 신에 의지할 필요가 없는것죠. 마찬가지로 지옥도 영원한 지옥이 아닙니다.자신의 의지에 따라 좋은 업을 쌓으면 얼마든지 벗어날수 있는 공간입니다 업보는 누가 만든 것이 아니라 자신 스스로의 행동으로 만든 것입니다. 따라서 신이 기준을 정한다거나 사람의 업보를 심판한다거나 그런거는 있을 수가 없어요. 오로지 자신의 마음과 행동에 의해서만 좌우될 뿐입니다.그래서 끝없이 자신스스로가 수행해야 하구요. 참고로 붓다도 전생에 신들의 세계에 있었지만 궁극적 깨달음을 얻기위해 다시 인간세상으로 태어난 것이고 이 인간세상에서 완전한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된 것이죠 [또 환생을 믿었다는 것은 분명 어떤 종교의 영향을 받은 것이기도 하구요.] 환생.윤회는 힌두교,불교,자이나교등 인도내 모든 종교에서 받아들여진 믿음이었습니다. 즉 윤회,환생이 힌두교에서 영향받은 것으로 아는데 윤회는 힌두교 이전부터 인도 원주민인 드라비다족부터 이미 믿어왔던 것입니다. 그리고 윤회과정의 설명은 힌두교의 전신인 베다교는 아주 추상적으로 또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는데 반해서 불교는 윤회과정을 아주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것도 그 차이점이라 할 수 있겠지요. 더 자세히는 윤회주체와 윤회의 끝(해탈)에 대해서는 완전 다르게 가르치고 있어서 불교와 힌두교는 윤회 라는 단어만 같을 뿐 윤회과정이라든가 윤회주체와 해탈등 세부적으로는 완전히 달라서 굳이 일방적으로 힌두교의 영향을 받았다고는 할수가 없고 서로가 영향을 주고 받아야 했다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 아닐까 생각들어요. |
|
|
0
0
사랑무량
자두총각//
부처님이 출가할 당시에 석가족과 주변의 강대국들(마가다국과 코살라국)의 관계는 전쟁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정반왕이 부처님의 출가를 막으려한 이유는 자기의 뒤를 이어 왕이 되어 주기를 바래서 였습니다. 부처님은 라훌라가 태어난 후에 출가했다는 설이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라훌라를 출가 시킨 때는 두가지 설이 있는데 부처님이 성도하신 후에 이듬해에 고향에 돌아와 출가시켰다는 설과 부처님이 성도한지 6년 쯤 지난 후에 고향에 돌아와 라훌라를 출가시켰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리고 부처님은 중생들을 제도하기 위해 출가했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
|
|
0
0
자두총각
안녕하세요.사랑무량님 반갑습니다0오랜만이군요.^^
음... 제가 시간이 없어 간략하게 쓴 것도 있고 스토리상 보다 쉽게 설명드리기 위해 하나의 스토리를 정해 옮겨 적은 것이라 님께서 말씀하신 여러 설에 대해선 저도 알고 있는 바이나 여기서 구체적으로 일일이 적지는 않았습니다. 덧붙여 10여년전의 기억을 되살려 쓴것이라 부정확할 수가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붓다당시때 인도내는 전쟁상황이었습니다. 코살라국과 마가다국이 주위 소부족들을 정복하며 점점 강대국이 되어갔고 급기야 코살라국은 자신의 통치아래있었던 석가족을 멸망시켰고 곧이어 코살라국은 마가다국에 의해 멸망되고... 비록 석가족이 소국이라 강대국과는 직접적 전쟁상황이 아니었고 전쟁할 힘도 없었겠지만 붓다 아버지 정반왕은 붓다가 태어날 당시 출가자보다는 예언대로 전륜성왕이 되어 자신의 뒤를 이어 자신의 왕국이 보다 강해지길 원했습니다. 그당시 전쟁없이는 강한 왕국이 되기를 힘들었겠죠.위의 이런 이유에서 전쟁상황이란 단어를 쓴 것입니다. |
|
|
0
0
사랑무량
잘못된 정보를 써놓고는 그것을 제가 지적하자 알고있었다고 말을하니 뭐라 할말이 없네요.
부처님의 전기에는 부처님이 출가를 한후 6년만에 고향에 돌아와 라훌라를 출가 시켰다는 내용이 없습니다. 그리고 부처님이 출가를 할 당시에는 마가다국과 코살라국은 이미 강대국이었습니다. 부처님이 출가할 당시에도 두 나라가 계속된 전쟁으로 세력을 불리고 있었다는 것은 자두총각님의 짐작이 아닌가 싶네요. 또한 코살라국이 석가족을 멸망시킨 시기는 부처님이 출가한 후 말년에 있었던 일이었고 마가다국이 코살라국을 멸망시킨 시기는 부처님이 열반한 후 입니다, 그리고 최초의 불경인 숫타니파타에는 아씨따 선인이 석가모니는 반드시 부처가 될거라고 예언합니다. 그런데 기독교의 예수는 로마의 속국인 이스라엘에서 태어났지만 동방박사들이 유대인의 왕이라 했지요. |
|
|
0
0
자두총각
일전에 님과의 대화에도 책이름이 언급되었고 님께서 소유하는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와타나베 쇼코의 불타석가모니에도 나온 내용들 아닌가요.여기에 님께서 이야기한 여러 설들이 나오죠. 뭐..님말씀처럼 일일이 구체적으로 설까지 다 적으면 좋았겠지만 위의 이유들로 간략히 적었습니다.간략히 적음으로써 오해소지는 있을 수 불러일으킬 수가 있는데 그렇다고 없는 내용을 적은 것이 아니라서 잘못된 정보는 아닙니다. [부처님의 전기에는 부처님이 출가를 한후 6년만에 고향에 돌아와 라훌라를 출가 시켰다는 내용이 없습니다.] 설마 6년 수행후 부처가 되어 바로,, 곧바로,,즉시 카필라성에 돌아온것으로 해석하셨나요? 그렇게 해석하신건 아니겠죠. 그러면 오해하시지 않게 6년을 빼버리고 경전에 자기자식인 라후라등 석가족 여럿이 붓다에 귀의했다고 나와있습니다.이러면 오해없으시겠지요. [최초의 불경인 숫타니파타에는 아씨따 선인이 석가모니는 반드시 부처가 될거라고 예언합니다.]라고 하였는데 기억이 자세하지는 않아 제가 그 책을 확인해볼려고 해도 현재 제 수중에는 그 책이 없어서 확인할 수가 없는데 아시타 선인은 싯타르타탄생시 싯타르타가 출가하면 부처가 될 것이라고 했지 만약 출가하지 않으면 전륜성왕이 된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래서 아버지 정반왕은 출가를 못하게 할려고 애를 많이 썼었구요. 붓다당시때 인도는 10여개 이상의 여러나라로 쪼개어져 있었고 그중 강대국 두나라는 주위 나라들과 끊임없이 정복정쟁을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마가다국와 코살라국 두나라사이에는 실질적인 전쟁은 없었죠 두나라의 힘의 균형도 비슷했거니와 이 두나라는 코살라왕의 누이와 딸이 마가다국의 왕과 아들과 각각 결혼동맹이 맺어져 있던 관계라 일시적인 동맹관계여서 붓다출가당시에는 직접적인 충돌은 없었기는 합니다. 하지만 붓다당시 기원전 5~6세기때 이 두나라는 왕국이 팽창하고 있었던 때라 지금은 기억이 나지 않는데 어떤 핵심 지역을 놓고도 갈등관계가 있었기도 하구요. 그리고 이 두 나라와 석가족은 정치체계등 여러면에서 상당부분 달라서 석가족인 정반왕 입장에서도 붓다탄생당시에 석가족은 늘 불안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석가족은 주위 부족들과 연합해서 공화정형태를 통해 군주국형태인 이 두 강대국에 대응할려고 했던 것이구요 |
|
|
0
0
사랑무량
자두총각曰
[출가전 임신상태였던 자식이 6년후 돌아와보니 그 사이 태어났던 자기 자식 라훌라도 나중에 성장해서 아버지인 붓다를 따라 제자가 되었고 많은 가족들도 함께 제자가 되었기도 하구요.] 위의 글은 누가봐도 부처님이 출가한 후 6년만에 고향에 돌아온 것으로 해석할 것 같은데요? 와타나베쇼코의 불타석가모니에도 부처님이 출가한 후 6년만에 돌아왔다는 내용이 없습니다. 전륜성왕에 대한 예언은 점성가들이 한 예언인데 숫타니파타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씨따 선인은 반드시 부처님이 될거라는 예언을 합니다. 마가다와 코살라국이 끈임없이 정복전쟁을 했다는 님의 주장은 짐작으로한 주장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마치 과거의 모든 나라들은 끈임없이 정복전쟁을 했을 것 같다는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부처님이 탄생할 당시에 석가족이 늘 불안한 상태였다는 말도 님의 섣부른 추측에 불과하다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
|
|
0
0
자두총각
[출가전 임신상태였던 자식이 6년후 돌아와보니 그 사이 태어났던
자기 자식 라훌라도 나중에 성장해서 아버지인 붓다를 따라 제자가 되었고 많은 가족들도 함께 제자가 되었기도 하구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검토없이 ..그리고 복잡하지 않게 간략하게 쓰다보니 오해가 있을 수 있군요. 정정합니다. 붓다 성도 6년후 붓다는 전법을 시작하였고 나중 라훌라와 여러 석가족들은 붓다에 귀의하였습니다. 정정합니다. 앞으로 사량무량님과의 대화이후 느낌점은 시간없다고 대략쓸게 아니라 그래도 몇 번 검토후 올려야겠다는 반성을 하게 하네요.^^ [전륜성왕에 대한 예언은 점성가들이 한 예언인데 숫타니파타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씨따 선인은 반드시 부처님이 될거라는 예언을 합니다.] 붓다가 출가하면 부처가 되고 그렇지 않으면 전륜성왕이 될 것이라는 것은 초기불교의 대가이신 와타나베 쇼코의 불타석가모니에 나온 것입니다.이점은 님께서 가지고 계신 불타석가모니 책을 보시면 확인할 수 있는 사항입니다. 그리고 숫타니파타는 초기불교의 여럿경전들중 일부분에 불과하지 전부 나와있지는 않습니다. [마가다와 코살라국이 끈임없이 정복전쟁을 했다는 님의 주장은 짐작으로한 주장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마치 과거의 모든 나라들은 끈임없이 정복전쟁을 했을 것 같다는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부처님이 탄생할 당시에 석가족이 늘 불안한 상태였다는 말도 님의 섣부른 추측에 불과하다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붓다당시 기원전 5,6세기 인도는 마가다,코살라등 두 강대국과 10여개 이상의 소국들이 서로 대립하고 있었습니다. 코살라국과 마가다국은 주위 소국들을 병합해가며 점차 강대국의로써의 위치로 올라가게 됩니다. 특히 마가다국의 빔비사라왕은 마가다 국과 대립관계에 있던 잉가국과의 전쟁을 통해 승리함으로써 마가다국을 강대국의 지위로 올려놓은 왕이기도 하죠. 이런 정복전쟁상황하에서 석가족은 강대국인 코살라국에 종속되었지만 여러 부족들과의 연맹을 함으로써 공화정형태를 통해 나름대로의 지위를 인정받음으로써 왕족의 명맥을 유지하긴 합니다만 이런 상황은 형식적으로 평화로운 것처럼 보여도 실질적으로는 석가족의 상황은 그렇게 안정적 상황은 아니었음이 추측이 아니라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바입니다. 마치 연맹국가 가야가 신라와 결혼동맹을 통해 그 지위를 인정받은 것처럼 보이지만 이내 가야내 여러 부족들은 신라와 백제와 전쟁을 치뤄야했고 어느 부족들은 망하기도 했듯이 말이죠 그래서 정반왕은 석가족이 코살라국의 세력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나라로 성장하기를 원했을 것이고 그래서 아들 싯타르타의 출가를 강하게 막았었고 왕이 되어 자신의 뒤를 이어주기를 원했던 것이죠 물론 정반왕의 아들 출가 못하게 하는 노력은 붓다의 확고한 출가의지에 의해 물거품이 되었고 이내 붓다말년에는 코살라는 붓다의 만류요청에도 불구하고 석가족을 멸망시키게 됩니다. 코살라국도 붓다의 예언대로 스스로의 잘못된 죄업으로 인해 얼마가지 않아 마가다국에 의해 멸망되긴 하지만요. 석가족은 소국에다가 코살라국에 자신의 지위는 어느정도 인정받아있지만 그래도 종속되어 있는 상황이었는데도 석가족이 늘 불안한 상태가 아니었다구요? 아님 \'늘\' 이란 단어에 초점이 맟추어져 \'늘\'\'항상\'은 불안정한 상태가 아니었고 두 강대국의 왕들은 붓다를 숭배해서 붓다말년까지 석가족은 평온했다 라고 말씀하시고 싶은건지요? |
|
|
0
0
사랑무량
[앞서 말씀드렸듯이 검토없이 ..그리고 복잡하지 않게 간략하게 쓰다보니 오해가 있을 수 있군요.
정정합니다. 붓다 성도 6년후 붓다는 전법을 시작하였고 나중 라훌라와 여러 석가족들은 붓다에 귀의하였습니다.] 제말을 이해를 못한건지 아니면 이해를 했는데 오해하게끔 쓴건지 모르겠네요. 부처님은 성도 후 바로 전법활동을 합니다. [붓다가 출가하면 부처가 되고 그렇지 않으면 전륜성왕이 될 것이라는 것은 초기불교의 대가이신 와타나베 쇼코의 불타석가모니에 나온 것입니다.이점은 님께서 가지고 계신 불타석가모니 책을 보시면 확인할 수 있는 사항입니다.] 숫타니파타 이외의 초기경전들에서는 공통으로 부처님이 왕위에 오르면 전륜성왕이 될 수 있다는 예언은 점성가들이 한 예언이고 아씨따 선인은 석가모니는 반드시 부처님이 될거라고 예언합니다. 님이 말한 와타나베 쇼코의 불타 석가모니책에도 그렇게 나와 있습니다. 님이 잘못 알고 있는 것 같네요. [붓다당시 기원전 5,6세기 인도는 마가다,코살라등 두 강대국과 10여개 이상의 소국들이 서로 대립하고 있었습니다. 코살라국과 마가다국은 주위 소국들을 병합해가며 점차 강대국의로써의 위치로 올라가게 됩니다. 특히 마가다국의 빔비사라왕은 마가다 국과 대립관계에 있던 잉가국과의 전쟁을 통해 승리함으로써 마가다국을 강대국의 지위로 올려놓은 왕이기도 하죠.] 부처님이 활동할 시기에에는 인도에는 16대국이 있었고 마가다와 코살라, 두 강대국들은 기반을 잡아 가는 중이 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잉가국이 아니라 앙가국입니다. 그런데 마가다는 앙가국의 속국이었지만 마가다의 빔비사라왕에 의해 앙가국은 병합 됩니다. 과거 우리나라가 중국의 속국이었을때 늘 불안한 상태였을까요? 늘 불안해 하기보다 이 상황을 타파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지 않았을까요? 그런데 예수는 왜 로마의 속국이라서 늘 불안해하는(?) 이스라엘에서 태어났을까요?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글쓰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