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개의 찬란한 태양을 읽고 이슬람에 관심이 생겼습니다.8

Mr.Won
등록일 2016-07-28 03:56
조회수 658

아프가니스탄의 할레드 호세이니라는 작가가 쓴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이라는 책을 지난 주말에 읽어보았습니다.

우리가 믿는 상상의 질서, 이것은 종교, 사회적인 관습, 사회규범이라고도 할 수 있겠죠. 이런 것들이 사회의 질서를 유지해나가며 우리들의 문화로 이루어지는데 이 책에서는 이슬람이라는 종교를 믿는 사회에서 사생아로 태어난 한 여인의 일생과 또 다른 한 여인의 일생을 그려낸 작품입니다.

줄거리 같은 경우 검색을 통해서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 따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I.S의 테러와 우리가 보았을 때 악습이라 여겨지는 이슬람의 문화와 관습 등 일반적인 것들도 대부분 아실 것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인물에 감정을 이입하다보니 너무나 억울하고 통탄스러운 심정이었습니다. 또한 이슬람이란 종교에 대해 알고 싶어졌습니다.

추천할 만한 서적이 있으시다면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또한 어디까지 문화 상대주의라는 관점으로 바라보아야하는지 의견이 있으시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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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제국주의에 맞서 문화적 상대주의가 나타나게 되죠.
문화적 상대주의란 문화적 제국주의라는 담론에 기댄 관점이라 보시면 됩니다.
인간이 누리려야 할 보편적 권리 밖의 모든 문화는 악습과 폐단일 뿐입니다.

위와 비슷한 작품으로 개신교 청교도주의의 위선과 허상을 고발한 \'주홍글씨\'란 작품도 있죠.

2016-07-28 점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