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실시된 18일,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교회로 모였다. 수능 시간표와 똑같이 짜여진 예배 시간을 따라 자녀들과 마음만은 함께하며 두 손 모아 찬송가를 부르는 등 시험을 무사히 치르길 기원했다.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학부모들이 ‘2022 수능기도회’에 참석해 기도하고 있다.(사진=조민정 기자)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는 오전 8시 20분부터 ‘2022 수능기도회’가 열려 시험장으로 자녀를 보내고 온 학부모들이 정해진 자리에 앉아 기도했다. 수험생 손주를 둔 할머니, 할아버지도 아침 일찍부터 참석해 교회에 나오기도 했다.
이날 수능기도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좌석 간 거리두기를 지키며 제한된 인원으로 운영됐다. 1만2000명 정원인 1층 대성전은 최대 499명까지 입장을 허용 하고, 교회에 나오지 못하는 학부모를 위해선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하기도 했다.
수능시간표와 동일하게 1교시부터 5교시까지 정해진 일정에 따라 신도들은 기도를 하기 시작했다. 학부모와 수험생 이름이 적힌 이름표를 앞에 세우고 간절한 마음을 담았으며, 두 손을 높이 들고 기도 하는 모습도 보였다. 몸을 앞뒤로 흔들거나이름표를 가슴에 끌어안고눈물을 흘리는 등 눈을 감고 별 탈 없이 시험을 마치길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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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개독
저러구 죽으면 또 천국 보내줌
개독은 살인하고 가도 천국보내주기때문에
살인자도 하느님 말을 잘들었다며 개척교회라는 교회 목사할수있는곳이예요.
하느님이 용서를 해주었을지는 모르는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