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유대반란의 시작5
- Urrrrrrrr
- 등록일 2022-06-29 16:57
- 조회수 340
[신구약 중간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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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교가 아닌 사람들이 유대인을 보면 절대 이해할수 없었겠네요,, 토요일이 안식일이라고 하며 적들이 침략해오면 아무것도 안하다가 죽는다,,, 종교의 어리석음과 위선으로 보이고 운전을 글로 배운것처럼 하나님을 글로 배운것 같아 보입니다
그런데 전체 문맥을 보면 또 신기한게 유대인이 아예 멸망은 하지 않고 어찌어찌 버티고 대를 이어가네요
예나 지금이나 사람은 비슷하지요. 사람들은 자기 경험으로 자아가 형성되고 서로 다른 경험을 했기 때문에 서로 세상을 보는 눈도, 이해도 다 다른데 남이 자기랑 많이 다른 걸 알았을 때 배척하기 쉽습니다.
이 이야기 속의 유대인과 그리스인은 모두 서로를 배척하고 영광은 짧으며 서로 미워하는 걸 닮아갑니다.
어쩌면 그래서 서로 비판하지 말라는 말씀이 성경에 있는것 같습니다
저도 요즘 새로운 사람들과 거래처를 만날때 내 선입관으로 보지않고 있는 그대로 보려고 노력하니 좋은 인연들이 늘어가서 좋은것 같습니다
@평화나무 그게 좋긴한데요,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둥글고 원만하게 살몈서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은 여러모로 귀하지요. 그런 사람들이 어려움도 이겨내고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긍정은 수많은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긍정적 반응들이 못하는 한가지가 있는데 그건 불의를 고치는 일 입니다.
그동안 기독교 내에서 일어난 수많은 불의에 대해서 '너희중 범죄한 적이 없는자가 돌로쳐라'라는 식으로 감싸주고 감싸준 결과 범죄가 더 커지는 게 아닌가 합니다.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자에게 약하게 대해주는 것이 필요한데 저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는 강약약강이 편하더라고요.
좋게좋게 긍정적으로 대하는 것도 훌륭하지만 그보다 더 훌륭한 경지는 불의에 저항할 수 있고 그러면서도 관용을 베푸는, 정의와 공의가 함께하는 경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또 뭐가 정의냐 라는 부분이 힘듭니다만...
@Urrrrrrrr 깜짝 놀랐습니다,, 긍정과 공감으로 불의를 고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저도 고민하고 있던 부분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긍정과 공감을 통해 주위에 있는 상처받고 아픈 사람들(마음이 상처받고 마음이 아파서 주위사람들과 공동체를 깨는 사람들)에게 일단 다가서고 친해지려고 합니다
술도 한잔하며 예수님 믿는 사람이 위선적이며 재미없다는 선입관을 깨는데 주력합니다
어자피 상대방은 제가 예수믿는건 알고 있고 같은 눈높이에서 친하게 지내며 상대방의 부족과 필요를 채워주며 관계를 돈독하게 되니 상처받고 아픈 분이 주위를 더이상 힘들게 하지 않는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본질은 타협하지 않고 비본질은 유연하게 하는것도 한 방법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