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추천해드릴 맛집은 여수 엑스포 세계박람회 바로 옆에 있는 "뚱떙이 할머니 돌산갓김치" 입니다
바로 길하나 옆에 모텔방을 잡고 주변 식사되는 음식점을 여쭤봤더니 돌산갓김치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제는 입이 짧고 까다로워서 싫은건 절대 안먹습니다
갓김치라 하면 다들 아시다시피 톡쏘는 맛으로 먹는것이기 때문에 그향이 너무 강해 먹지 않는 음식이라 잠깐 고민했지만 배가 너무 고파서 그냥 들어갔습니다
성인 8000원 학생 6000원이면 싼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밥이 무한리필이였습니다
허겁지겁 밥을 먹는데 모든 음식이 신기하게 싱거우면서 간이 적당하다고 해야하나?
갓김치면 톡쏘는 맛이 있긴한데 '아~ 요런맛이구나' 할정도까지만 톡 쏩니다 소금간(짠맛)은 싱거운 편이고요
어머니꼐서 보통 싱겁게 먹어야한다면서 너무 과하게 하시다 보니 카레가 카레국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싱겁지만 맛있게 먹을수 있고 자극적이지 않다는게 뭔지 이날 딱! 알게됬습니다!
밑반찬이 이렇게 많이 주시는데 더 먹고 싶으면 더 주십니다 ㅎ
이것은 다음날 아침에 먹은 반찬인데요
전날 저녁에는 굴, 생선, 간장계장 대신 삻은 문어랑 다른것들이 있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잘 안먹는 음식이 많지만 전~혀 걱정없이 그냥 집어먹어도 과하지 않기 때문에 맛잇게 먹을수 있어요!!
저는 거의 그릇을 다 비우고 몇가지는 몇그릇이나 더 먹었습니다
남은음식을 재활용하는 음식점이 있는거 아시죠?
이곳은 이렇게 상을 치울때에 한곳에 모아서 가져갑니다 재활용을 할수가 없죠
원래는 식당이 아니라 갓김치만 판매하셨다고 하는데요
주변식당에서는 1인식사는 안된다고 하는 모습을 보고 그런 사람들을 위해 음식점까지 하시게 됬다고 합니다
자리는 의자로 앉는 테이블 두개와 조그만방에 4인상 4개가 있습니다
방이 많이 좁아서 상 앞뒤거리를 딱 땡겨 앉아야 하고 뒤에 사람과 등을 맞대고 식사를 하게될수도 있으니 식사시간보다 약간 일찍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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