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역 쮸즈 샤오룽바오(소룡포)

홍콩 다녀온 뒤 샤오롱바오에 빠졌는데
그만한 걸 한국에서는 못 먹다가,
여기 신사역 쮸즈에서 오랜만에 맛있다고 느꼈네요

주말엔 대기줄 길다고 하던데 일찍 가서 빨리 들어갔어요~

식당외관

처음에 이렇게 주네요. 차와, 수저와, 그리고 메뉴판.

소룡포(3개) 3500원
쇼마이(3개) 4000원
매콤완탕(5개) 6000원
춘권(3개) 2000원
딴딴면 : 7000원
우육명 : 8000원....

샤오룽바오!!! 바로 먹으면 뜨거워서 조금 식힌다음에 먹어야 되요. 맛있어요 ㅠ_ㅠb

원래부터 완탕 좋아하는데 매콤하게 먹으니 한국사람 입맛에 맞아서 좋아요 ㅎㅎ

딴딴면. 첫맛은 평범한데, 끝맛이 좋아요. 딴딴면은 좀 느끼하다 생각하는 편인데 여긴 깔끔하더라구요.

우육면. 매워보이길래 시켰는데, 매워요. 우육면 먹고 딴딴면 먹으면 왠지 땅콩 맛 나더라구요..ㅎ 다시 우육면 먹으면 매움...

하지만 엽떡같은 엽기적인 매움이 아니라 딱 칼칼한 정도예요~

맛도 가성비도 괜찮은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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